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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속도로 일부 정체...정오쯤 최고조 / YTN

[앵커] 황금연휴를 앞두고 일찍부터 나들이에 나선 차량이 가세하면서 전국 고속도로 정체가 밤늦게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정체는 자정쯤 모두 해소되는데, 연휴 첫날인 내일은 새벽 6시쯤부터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민석 기자! 밤이 깊었지만, 연휴 전날이라 고속도로 정체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죠? [기자] 현재 전국 고속도로는 평소 금요일 수준보다 조금 더 막히고 있습니다. 황금연휴를 앞두고 오후부터 부지런한 나들이 차량이 더해졌기 때문인데요. 경부고속도로는 하행선이,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는 상행선이 막히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폐쇄회로 화면 함께 보시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부근입니다. 왼쪽 부산, 오른쪽 서울 방향 모두 아직 상당한 교통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으로 23km, 부산 방향으로 25km가 막히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영동고속도로 호법분기점 부근입니다. 차들이 불야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인천 방향으로 마성터널에서 광교터널 사이 11km를 비롯해 모두 20km가 정체입니다. 마지막으로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분기점인데요. 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향으로 비봉에서 용담터널 구간 5km 등 14km에서 차들이 밀립니다. 오늘 정체는 자정쯤 완전히 해소되고 내일은 새벽 6시쯤부터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체는 오전 내내 이어지다가 정오부터 오후 1시 사이 최고조를 이룬 뒤 자정쯤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연휴에 하행선은 내일 오전이, 상행선은 7일인 토요일 오후가 가장 막힐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교통량이 가장 많은 날은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는 임시 공휴일, 6일로 전국에서 506만 대가 움직일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권민석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5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