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캘리포니아 '담배와의 전쟁'…담배세·흡연연령↑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Если кнопки скачивания не
загрузились
НАЖМИТЕ ЗДЕСЬ или обновите страницу
Если возникают проблемы со скачиванием видео, пожалуйста напишите в поддержку по адресу внизу
страницы.
Спасибо за использование сервиса ClipSaver.ru
캘리포니아 '담배와의 전쟁'…담배세·흡연연령↑ [앵커] 미국 캘리포니아 주가 '담배와의 전면전'에 돌입했습니다. 주 의회는 최근 담배세를 증액하고 흡연연령을 상향하는 법안을 잇따라 제출했습니다. 이는 최근 들어 흡연율이 올라가고 전자담배 사용률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김종우 LA특파원이 자세한 소식을 전합니다. [기자] 캘리포니아 주 의회가 최근 담배세를 1갑 당 2달러 증액하고 흡연연령을 18세에서 21세로 올리는 내용의 법안을 잇따라 제출했습니다. 아울러 금연 장소에서 전자담배 흡연, 1회용 필터, 프로야구 구장 등에서 씹는 담배 사용도 모두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캘리포니아 주는 1990년대 엄격한 '반(反) 흡연법'을 제정하면서 성인 흡연자 비율이 24.9%에서 12.5%로 절반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이는 금연정책이 혹독하기로 유명한 유타 주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입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 주는 최근 들어 성인은 물론 청소년 흡연율이 올라가고 전자담배 사용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는 담배 회사들의 광고캠페인과 로비가 먹혀들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실제로 캘리포니아 주의 담배 회사들은 2007년부터 2014년까지 담배 광고 캠페인과 로비 자금으로 무려 700억 원을 썼습니다. 이들 회사가 주 의회에 뿌린 로비 자금은 지난해 6억여 원에 이릅니다. 주 하원의원 32명, 주 상원의원 15명이 각각 담배 회사로부터 로비자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에서 지난 15년 간 담배세 증액 시도가 모두 17차례가 있었지만 번번이 담배 회사의 로비에 부딪혀 좌초됐습니다. 2012년에는 담배세를 1갑 당 1달러 증액하는 주민투표가 부쳐졌지만 담배 회사들이 523억 원의 자금을 살포해 방해하면서 간발의 차로 부결된 바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가 벌이는 '담배와의 전면전'이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연합뉴스 김종우 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