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의 마지막을 좌탈입망으로 열반에.. 원광사 곳곳에 스며든 스님의 법력에 모두가 감복하고 있다. 인과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깨달음의 길을 찾는 공부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수행의 마지막을 좌탈입망으로 열반에.. 원광사 곳곳에 스며든 스님의 법력에 모두가 감복하고 있다. 인과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깨달음의 길을 찾는 공부

새벽 목욕재계하시고 지난 30여 년 전 처음 입산하여 스승으로부터 받은 누비옷을 갈아입고 자재당에서 본인께서 14폭 판자에 직접 그리신 석가모니 후불탱화 앞에서 좌선하는 자세로 앉아서 마지막 석가모니불을 염불하시다 열반에 드셨고 지켜보는 수많은 신도가 울음바다를 이루었다.신도들은 스님께서 평소 가르침대로 올바른 부처님의 가르침과 열반의 의미를 직접 법력으로 보이면서 ‘나 먼저 간다 잘 놀다 와라’ 고 유언을 남기셨다.이날 보공스님의 열반 소식을 듣고 온 인근의 구조대와 경찰은 자재당에서 경이로운 스님의 마지막 좌탈입망 자세를 보시고 합장하며 불교의 신비로움에 감응했다고 한다.스님은 육신공양을 유언하셨고 유언대로 적법한 절차를 마치고 대구계명대학교에 의학실습용으로 법체를 기증하신 육신공양까지 하시고 연기처럼 훌훌 사라져간 부처님의 화신이셨다. 보공스님은 “내가 이 세상에 와서 모양이 뛰어난 모습을 보이는 것보다 내가 그동안 공부한 소식을 대중에게 일러주는 것이 전법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스스로 열반락에 웃으면서 드신 것이다,#좌탈입망#보공스님..몇 년 전에는 선방에서 열심히 수행하신 스님이 도반들과 같이 개울가에서 목욕하다 사라졌는데 얕은 물인데도 아무리 찾아도 없다고 하니 수몰등공(水歿登空) 열반이다. 등공은 글자 그대로 공중으로 올라간다는 뜻이다. 보화존자는 관속에 들어갔으나 시체가 없어졌다. ​ 세상에 태어나 100년을 살다 간들 이 세상 1겁 시간이 극락세계의 하루의 낮과 밤밖에 안 된다고 한다. 이 땅에서 받은 내 몸은 흙, 물, 불, 바람으로 돌아가고 나의 참 성품만이 영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