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추적] 가수 싸이 '수면제 비대면 처방' 압수수색 / 태국인 아내 얼굴에 끓는 물 부은 남편 [MBN 뉴스7]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이슈추적] 가수 싸이 '수면제 비대면 처방' 압수수색 / 태국인 아내 얼굴에 끓는 물 부은 남편 [MBN 뉴스7]

【 앵커멘트 】 화제가 된 이슈를 파헤쳐보는 이슈추적 시간입니다. 윤길환 기자와 함께합니다. 【 질문 1-1 】 방송인 박나래 씨의 불법 의료행위 의혹이 논란이 된 가운데, 이번엔 가수 싸이 씨의 비대면 처방 의혹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고요? 【 기자 】 네, 싸이 씨는 지난 2022년부터 최근까지 대면 진료를 받지 않고 서울의 한 대학병원을 통해 수면제를 처방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문제의 수면제는 불면증은 물론, 불안 장애와 우울증 치료 등에 쓰이는 전문 의약품인데요. 반드시 대면 진료를 통해 처방받아야 합니다. 싸이 씨는 이 의약품들을 매니저를 통해 대신 받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의료법 위반 혐의로 싸이 씨에 대해 수사해 온 경찰은 지난 3일 싸이 씨의 소속사 사무실과 차량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싸이 씨의 휴대전화도 확보한 경찰은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비대면 및 대리 처방과 관련한 자료가 있는지 살피고 있습니다. 【 질문 1-2 】 강제수사까지 할 정도면 수사가 꽤 진행된 것 같은데, 싸이 씨 측에선 뭐라고 하나요? 【 기자 】 이번 사건에 대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8월 싸이 씨를 입건하고 수사해 왔습니다. 4개월 동안 수사가 이어진 건데요. 이번 압수수색 전에는 싸이 씨의 진료기록과 처방전,수납 내역을 확보하려고 해당 병원을 압수수색 하기도 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상당 부분 조사가 됐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싸이 씨 측은 대리 수령은 인정하면서도 "대리 처방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싸이 씨 소속사에선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해왔고 법적 절차에 따라 조치를 하겠다"는 짧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싸이 씨에 대한 소환 조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 질문 2 】 다음 이슈로 넘어가죠. 남편이 아내의 얼굴에 펄펄 끓는 물을 들이부었다고요? 【 기자 】 지난 3일 경기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눈과 코, 입만 빼고 얼굴 전체에 붕대가 감긴 여성이 보이죠. 40대 남편이 30대 태국인 아내에게 몹쓸 짓을 저질렀습니다. 잠자는 아내 얼굴에 끓는 물을 부어 2도 화상을 입힌 건데요. 병원에서 여성을 치료하다 폭행이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남편은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피의자는 "날 떠나고 다른 남자를 만날까 봐 못생기게 만들고 싶었다"고 진술했는데요. 사건이 태국 현지에도 알려져 공분이 커진 가운데 주한 태국 대사관도 피해 여성을 찾아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앵커멘트 】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윤길환 기자였습니다. [ [email protected] ] 영상편집 : 김미현 화면출처 : 페이스북 @NNutt AAomsin #MBN #싸이수면제비대면처방 #경찰압수수색 #아내에게끓는물부은남편 #윤길환기자 Copyright MB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