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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조문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난 김 전 위원장은 "특별한 인연은 없고 옛날부터 잘 아는 분"이라고 했는데요. 특별한 인연이 없다고 했지만 두 사람의 인연은 38년간 '질긴 악연'으로 꼽힙니다. 가깝게는 2016년 20대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이었던 김 전 위원장은 중도 확장과 물갈이를 내세워 소위 친노 좌장이었던 이 전 총리를 공천에서 컷오프했습니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당시 이 전 총리가 '컷오프되리라고는 꿈에서도 생각 못 했다'며 집에서 아내를 붙들고 펑펑 울었다더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2020년 21대 총선 때는 각각 민주당 대표,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으로 선거를 진두지휘하며 한판승부를 벌였습니다. 긴 악연은 1988년 13대 총선으로도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김 전 위원장은 민정당 소속으로 서울 관악을에 출마해 3선을 노렸지만 평화민주당 후보였던 '정치 신인' 이 전 총리에게 불과 4%p 차이로 패했습니다. 38년 질긴 인연 끝 마지막 길을 배웅한 김종인 전 위원장은 "요즘 같은 장수 시기에 너무 빨리 돌아가시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습니다. #이해찬 #국무총리 #김종인 #비대위원장 #인연 #악연 📢 지금, 이슈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 @jtbc_news ☞JTBC유튜브 구독하기 ( / jtbc10news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 jtbc10news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https://news.jtbc.co.kr 페이스북 / jtbcnews X(트위터) / jtbc_news 인스타그램 / jtbcnews ☏ 제보하기 https://news.jtbc.co.kr/report 방송사 : JTBC (https://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