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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면서 병상 부족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장애인 확진자의 경우는 활동 보조 서비스를 받지 못해 집에서는 물론 병원에 가서도 비장애인들보다 훨씬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신지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어릴 때부터 근육병을 앓아온 중증 장애인 정 모 씨. 몸에 힘이 빠지는 병이라 바로 옆에 있는 침대에 누울 때도 기구는 물론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방호복을 입고 정 씨를 돕는 사람은 지방에 살고 있다가 급히 올라온 부인입니다. 지난 16일 정 씨가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활동 보조 서비스가 중단됐기 때문입니다. [정 모 씨/중증장애인 확진자 : "배는 아파오는데 이제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굉장히 힘들었고, 물도 한 모금 못 마시니까 뭐 입이 바싹바싹 마르는 게 좀 많이 힘들었었죠."] 코로나19로 돌봄 공백이 생긴 사람에게 지원을 해주는 긴급 서비스를 알아봤지만 확진자라 안 된다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결국 자가격리 중이던 아내가 방호복을 입고 정 씨를 찾아온 뒤에야 물 한 잔을 마실 수 있었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고 이틀이 지나서야 생활치료센터로 가게 됐는데, 장애인 편의 시설이 전혀 갖춰지지 않아 다시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정 모 씨/중증장애인 : "사회적 약자들은 여기서도 소외가 되는 (상황입니다.) 신체멀쩡한 사람만 있는게 아닌데 왜 다양성은 생각하지 않고…."] 포항에 사는 뇌병변장애 3급인 A 씨는 확진된 뒤 병상이 없어 안동의 병원으로 갔는데, 다른 확진자의 도움을 받아 생활하고 있습니다. [박병일/A 씨 남편 : "한 방에 저희 집사람까지 포함해서 (확진자) 세 명이 있는데 옆에 사람이 안타까웠는지 자기가 가서 도와주고..."] 장애인 단체들은 코로나19 초기부터 정부에 대책을 요구했지만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 확진자의 경우 24시간 돌봄 지원이 가능하도록 조치했지만 활동지원사와 병원에 강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촬영기자:유용규/영상편집:유지영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