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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담별곡 몰아보기) 비 오는 밤, 약방 문을 두드린 여인, 의원이 마음을 빼앗긴 이유 등 2편 몰아보기(야담, 민담, 설화, 조선시대이야기, 전통이야기)

줄거리1 어느 비 내리던 밤, 의원의 약방 문턱에 힘없이 쓰러져 들어온 처녀가 있었습니다. 겉모습은 거지 같았지만, 자세히 보니 어디선가 은은한 기품이 느껴졌지요. 의원은 따뜻한 차와 약을 내어주며 정성껏 돌보다가 어느새 마음까지 열게 됩니다. 그런데 그 처녀가 남긴 옷자락 속에서 뜻밖의 무늬가 드러나는데…\ 줄거리2 조선 중기, 평양에서 상인으로 살던 이정호 부부에게 아들이 태어나지만, 아이의 눈매를 본 순간 부부의 얼굴이 새하얗게 변합니다. 신비한 스님이 나타나 "이 아이를 거지로 키우지 않으면 17세가 되기 전에 죽을 것"이라는 충격적인 예언을 남기고 사라집니다. 결국 부부는 눈물을 흘리며 갓난아이를 대동강변에 버리게 되고, 거지들이 발견해 '복동이'라는 이름으로 키우게 됩니다. 16년 후, 평범한 거지로 자란 복동이 주변에 정체불명의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인트로 음원 : 한국저작권위원회 의 "515.새초롬한 산조가야금 예비음원 015" 은 CC BY 라이선스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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