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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 산골에서 아궁이 네 개를 두고 조청을 만드는 성삼섭, 손윤교 씨 부부. 장장 48시간을 뜨거운 불 앞에서 가마솥을 휘젓고, 식혜를 졸여야 완성되는 귀한 조청이다. 도시 생활에 지쳐 고향으로 돌아온 삼섭 씨는 어머니의 아궁이를 물려받았다. 장작을 넣는 건 쉬워 보여도 ‘불 집(나무 집)’을 잘 지어야만 불이 유지되는 어려운 기술. 수고로운 옛 방식을 고수하는 이유 역시 자신의 어머니가 그렇게 조청을 만들었기 때문. 불타오르는 아궁이 앞에서 그 시절 어머니와의 애틋한 추억을 되살려본다. 아무런 연고 없는 거창의 산골 마을로 8년 전에 홀로 귀농한 김성욱 씨. 평생을 이곳에서 나고 자란 김정리 씨를 이웃으로 만났다. 정리 씨가 어머니처럼 살뜰히 밥을 챙겨주고, 또 성욱 씨는 아들처럼 힘쓰는 일 도맡아 하다 보니 어느새 모자(母子)처럼 돈독한 사이가 된 이들. 성욱 씨는 정리 어머니가 드실 일 년 치 칡과 약나무를 캐러 겨울 산을 오르는데, 추위에 손 시리고, 톱질도 힘들어도 정성을 포기할 수 없다. 성욱 씨가 산에서 돌아오면 서둘러 아궁이에 불을 지피는 정리 어머니. 타닥타닥 타들어 가는 아궁이 불 앞에서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운다. #한국기행#그겨울내곁에#경남의령#산골마을#아궁이#조청#불집#거창#귀농#칡캐기#약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