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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헵번의 디자이너 지방시 별세, 천상의 패션 무대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오드리 헵번의 디자이너 지방시 별세, 천상의 패션 무대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7 лет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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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헵번의 디자이너 지방시 별세, 천상의 패션 무대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오드리 헵번의 디자이너 지방시 별세, 천상의 패션 무대로 [앵커] 패션브랜드 지방시 창립자, 위베르 드 지방시가 천상의 패션무대로 떠났습니다. 오드리 헵번의 디자이너로 유명했던 그의 발자취를 홍정원 기자가 되짚어봤습니다. [기자] 1961년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한 장면입니다. 여주인공이 걸친 옷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영화 '티파니에서의 아침을'] "우리 함께 할래요?" 몸에 딱 달라붙은 검은 옷, '리틀 블랙 드레스'가 만인의 연인 오드리 헵번의 매력을 완성합니다. 40년 넘게 오드리 헵번의 의상을 책임진 거장 디자이너이자 프랑스 패션 브랜드 지방시의 창립자 위베르 드 지방시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91세, 지방시의 오랜 동거인 필리프 브네에 따르면 지방시는 지난 9일 잠을 자던 중 숨을 거뒀습니다. 1927년 프랑스 보베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난 지방시는 파리의 순수미술학교에서 수학했으며, 일찌감치 패션 디자이너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1952년, 그의 이름을 딴 패션 하우스를 설립한 이래 1995년 은퇴하기까지 최고의 디자이너로 명성을 떨쳤습니다. [위베르 드 지방시 / 패션디자이너] "훌륭한 디자이너들이 와줘서 너무 기쁩니다. 알다시피 생 로랑과 발렌티노는 자기 발표회도 안 끝났는데 와줬어요. 그들에게 인사를 받는 것은 정말 멋진 일입니다." 전반적으로 그의 디자인은 간결하고 절제된 세련미로 여성의 우아함을 극대화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흰색 면 소재의 풍성한 소매가 돋보이는 '베티나 블라우스'와 리틀 블랙 드레스가 그의 대표작들입니다. 지방시는 오드리 헵번 외에도 재클린 케네디, 제인 폰다 등 당대를 대표하는 여성 명사로부터 사랑받았습니다. 지방시 브랜드는 1988년 럭셔리 브랜드 루이뷔통에 팔려 현재도 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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