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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3개국 청년들이 선교한국 대회를 위해 한국을 찾았습니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선교동원 대회인 만큼 참가자들의 열정과 각오가 대단했는데요. 뜨거운 찬양과 기도가 살아 숨쉬는 현장을 찾았습니다. 김준수 기자의 보돕니다. 방학을 맞아 한적한 캠퍼스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선교한국 2016 대회가 열리는 세종대학교는 선교 열정이 충만한 청년ㆍ대학생들로 가득 찼습니다. 2년마다 열리는 선교한국 대회는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선교 동원 집횝니다. 1988년부터 시작해 28년 동안 6만여 명이 참가해 3만여 명이 넘게 다양한 형태의 선교사역에 헌신하기로 결단했습니다. (인터뷰: 이대행 선교사 / 선교한국 상임위원장) 이번 대회에서 조직위원장을 맡은 김수억 죠이선교회 대표는 "참가자들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기대하며 대회를 준비했다"며 "예수님의 치욕을 짊어지고 선교현장으로 나아가자"고 말했습니다. 대회 첫날 저녁집회에서 말씀을 전한 커크 프랭클린 국제위클리프 총재는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신 선교사였다"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위대한 사명을 감당하는 일을 주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참가자들도 대회 기간 동안 선교 헌신자로 변화될 자신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안정균 전도사 / 합동신대원, 31세) 1일 저녁집회를 시작으로 5박 6일 일정에 돌입한 이번 대회는 117가지 주제에 달하는 영역별 강의를 비롯해 선교단체 박람회, 선교 기획 전시관 미션 컴플렉스, 선교 한마당 등을 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GOODTV NEWS 김준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