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키워봤으면 쉬울 줄 알았다. 군견병의 실제 하루 일과 어떤지 봤더니｜육군 군견훈련소 24시｜2025 군대｜PD로그｜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개 키워봤으면 쉬울 줄 알았다. 군견병의 실제 하루 일과 어떤지 봤더니｜육군 군견훈련소 24시｜2025 군대｜PD로그｜

※ 이 영상은 2025년 12월 10일에 방송된 ＜PD로그 - 충성! 군견훈련소에 명 받았습니다＞의 일부입니다. 군견훈련소는 어떤 곳일까? 인간의 약 50배의 청각, 약 10만 배의 후각을 가진 군견은 인명 구조, 폭발물 탐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렇다면 군견은 어떻게 태어나고 양성되는 것일까? 문동주 PD가 육군 군견훈련소에 직접 입소, 2박 3일을 간 ‘군견병’에 도전한다. 어서 와 ‘군견’은 처음이지? 우리나라 군견 대다수는 강원도 춘천에 있는 육군 군견훈련소에서 양성된다(공군은 자체 양성). 이곳에선 군견과 군견병이 1 대 1로 파트너를 이뤄 생활하는데, 문 PD에게도 말리노이즈 종의 카리스마 넘치는 군견 ‘다정’이가 배정된다. 사수인 이현지 중사의 가르침에 따라 하루 3번 견사 순찰을 통한 대소변 치우기- 견사 청소- 사료 배급은 물론 산책시키기, 공놀이 등 군견과 하나 되는 치열한 일상이 시작된다. 힘 좋은 군견을 컨트롤하려면 군견병 또한 강인한 체력은 필수! 군견과 함께 매일 운동장 네 바퀴를 달리지만, 촬영이 끝날 때까지 군견에게 질질 끌려 다녔던 문 PD. 훌륭한 군견은 훌륭한 핸들러가 만든다는데, 초보 군인 문 PD는 과연 멋진 ‘군견병’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훈련? 무조건 개와 함께! 군견훈련소에서 태어난 강아지가 작전견이 될 확률은 약 30%. 약 2년간의 체계적인 훈련을 거쳐 군사 임무에 참여하는 작전견이 된다. 문 PD 또한 패스트로프, 헬기 소음 적응 훈련, 수준 유지 훈련 등에 참여하는데, 첫 훈련은 ‘패스트로프’다. 헬기가 착륙할 수 없는 지역에서 로프를 타고 군견과 함께 내려오는 훈련으로 개와 사람 모두 다치지 않게 안전하게 내려오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고소공포증도 없고 번지점프도 잘 한다는 문 PD. 5미터 높이의 모형탑에 올라 자신 있게 하강하지만, 착지자세가 영 불안하다. 자꾸만 엉덩이로 착지하는 문 PD를 지켜보던 지원 대장은 ”위험에 처한 국민이 우리를 기다리는 상황. 절대 포기해선 안 된다“라고 말한다. 수십 번의 도전에도 실패를 거듭하는 문 PD. 과연 그녀의 운명은? 군견도 ‘제2의 견생’이 필요해 군견은 건강 상태나 훈련 능력 등을 고려해 평균 7-8세가 되면 은퇴를 한다. 은퇴견은 육군 군견훈련소 SNS를 통해 분양 신청을 받는다. 매달 1회 군견 무상 분양 심의를 거쳐 은퇴견이 생활하기에 적합한 환경이라 판단되는 가정에 무상 분양을 한다. 전역한 군견병이 자신이 관리했던 군견이 은퇴할 때 무상 분양을 받는 일도 있다고 한다. 군견 무상 분양은 나라를 위해 충성한 은퇴 군견들이 따뜻한 가족 품에서 편안한 남은 생을 살도록 돕는 일이다. 개와 사람 간의 특별한 전우애 군견병은 아침 해가 뜨는 순간부터 군견과 함께 훈련을 시작하고, 잠들기 전에도 군견의 상태를 살피며 마무리를 한다. 중요한 병력인 군견은 군견병과 끈끈한 우정을 쌓는 ‘네 발의 전우’이기도 하다. 전역하기 전날 견사에 가서 헤어짐이 아쉬워 우는 병사도 있다. 군대에서 만난 개와 사람의 특별한 전우애. 군견훈련소에서만 만날 수 있는 웃음과 감동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군견이 없으면 제가 작전을 수행할 수 없고, 군견은 제가 없으면 작전을 수행할 수 없으니까 어떤 일이 있어도 함께 다녀야 할, 꼭 책임져야 할 그런 동료죠.“ 이제오 하사 / 육군 군견훈련소 ✔ 프로그램명 : PD로그 - 충성! 군견훈련소에 명 받았습니다 ✔ 방송 일자 : 2025.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