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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프라우 철도의 ‘Top of Europe’ 플래그십 스토어가 인터라켄 중심지에서 문을 열었다. 2개층 1,000㎡ 규모인 이곳은 독특한 분위기로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1912년부터 융프라우요흐를 향해 달렸던 융프라우 철도 기관차가 입구에서 맞이하고, 모형 철로가 가게 전체에 깔려 있다. 스와치, 린트& 슈프륀글리, 빅토리녹스 등 스위스 대표 브랜드의 제품과 기념품을 한장소에서 만날 수 있다. 1891년부터 스위스 군대에 납품되면서 ‘스위스 아미 나이프’란 이름을 얻은 빅토리 녹스의 주머니칼은 대표적인 기념품이다. 이 플래그십 스토어의 중심에 있는 300㎡가 넘는 ‘Top of Europe’ 매장에는 스위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다양한 기념품이 모여있다. 2층에는 융프라우 철도 안내센터가 있어 열차표를 구매하고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