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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원들은 지방자치 단체장과는 달리 연임 제한을 받지 않죠. 이렇다 보니 많게는 30년 가까이 의원직을 이어가기도 해 부작용 우려가 큰데요. 지방 선거를 앞두고 세대교체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체 의원 23명 가운데, 5명이 전현직 의장인 익산시의회. 6선, 5선, 3선 등 다선 의원들이 의장을 지낸 뒤에도 다시 출마해 당선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지방선거가 8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방의회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송태규/더불어민주당 익산시갑지역위원장 : "그 무게와 경험은 존중받아 마땅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그 상징성은 다음 세대를 길러내고 정치의 물꼬를 터주는 책임과도 연결돼 있습니다."] 군산시의회도 비슷합니다. 군산시의회 최다선인 7선의 김경구 의원, 2대부터 9대까지, 5대를 제외하고 30년 가까이 시의원을 지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장은 장기간 권력을 유지할 경우 특정 인사 중심의 행정 운영이나 유착 가능성 등이 있다며 3선으로 연임이 제한되지만, 지방의원은 연임 제한이 없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행정을 견제하고 감시해야 할 지방의원이 수십 년 동안 한 지역에서 당선되며 권력을 유지하는 현실에, 다선 자치단체장직 못지않은 부작용 우려가 큽니다. [김정해/익산시 남중동 : "안 좋은 거 같아요. 조금 바뀌어야, 정치도 좀 발전하죠."] [차명준/익산시 영등동 : "시장 같은 경우에는 임기 제한이 있는데 시의원 같은 경우에는 임기 제한이 없는 점에서 약간, 서로 상호 보완적인 관계인데, 임기 제한이 없는 점은 평등성에서 좀 어긋나지 않나, 생각합니다."] 연임의 문이 제한 없이 열린 지방의회, 경륜과 세대교체 사이에서 유권자들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현주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지방의회 #연임30년 #세대교체 #연임제한 #군산시의회 #익산시의회 #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선거 #지역뉴스 #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