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의 유토피아를 향한 항해, NMIXX 세계관 10분 조금 넘는 해설 ADMARE (O.O) ~ Fe3O4:BREAK (DASH)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다양성의 유토피아를 향한 항해, NMIXX 세계관 10분 조금 넘는 해설 ADMARE (O.O) ~ Fe3O4:BREAK (DASH)

#NMIXX #엔믹스 #세계관 #ADMARE #ENTWURF #expérgo #A_Midsummer_NMIXXs_Dream #Fe3O4_BREAK 이 영상에 사용된 NMIXX 영상들은 아래 재생목록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ADMARE~Fe3O4:BREAK   [스크립트] 어느 날 소녀들은 환상을 봅니다. 그곳에는 원하는 모든 게 이루어지는 세계가 있습니다. 다양한 존재가 공존하는 유토피아, MIXXTOPIA 입니다. 그러나 눈을 감는 순간, NMIXX의 눈 앞에는 다시 현실세계, FIELD가 비칩니다. 현실세계, FEILD에는 아름다운 것만 있지 않습니다. 실망과 고통이 있고 소외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NMIXX는 그런 FIELD의 사람들에게 현실이란 꿈에서 눈을 떠 자신들이 봤던 세계로 함께 가자고 손을 내밉니다. 그곳은 모든 것이 새롭고, 영원하며, 모두가 연결되어 있는 다양성의 유토피아 MIXXTOPIA 입니다. 그렇게 시작된 NMIXX의 여정을 적대자의 함정이 가로막습니다 상식이 뒤집힌 이상한 세계와 거대한 고양이의 수수께끼 평범한 생각과 상식으로는 나아갈 수 없는 세계 그 세계에서 NMIXX는 주사위를 던집니다 주사위의 눈금은 무작위적입니다 무작위성은 새로운 상상의 원천이며 다양성의 뿌리입니다 주사위를 굴려 상식과 틀을 깨는 것이 다양성의 유토피아, MIXXTOPIA를 향하는 길입니다. 같이 주사위를 던져볼까요? MIXX는 상상한 대로 이루어지는 상자 속의 세계입니다 이 세계는 아주 오래 전부터 우리 마음 깊은 곳에 있었으나 잊혀졌던 세계입니다. MIXX의 세계는 상상한 대로 무한히 확장됩니다.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어디든 갈 수 있게 해주는 이 무한한 세계의 끝에서는 아마도, MIXXTOPIA가 있지 않을까요. 사람은 살면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만듭니다. 그렇게 쌓아온 감정들은 내일의 새로운 나와 마주하게 합니다. 사람들이 각자 가지는 고유한 감정들은 그들 자신만의 길을 만듭니다. 각자 자신다운 모습을 그려나가며 살아갈 때, 그런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할 때, 세계는 더 많은 가능성을 품습니다. 그때, MIXX는 확장됩니다. 머물지 않고 나아가게 하는 힘, 내가 가장 나다울 수 있게 하는 힘, 그것은 IMPETUS입니다. *IMPETUS: 활력, 자극, 충동, 폭발적인 움직임 그러나 이 MIXX를 오염시키는 자들이 있습니다 초록색 사탕을 파는 제과점 SWEET OASIS는 단 한가지 맛과 색깔을 가진 아주 달콤한, "완벽한" 사탕으로 사람들을 유혹합니다 NMIXX는 이 곳을 조사 중, 이 곳이 자신들이 환상에서 보았던 다양성이 가득한 제과점, PICK N MIXX가 있던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곳의 직원이었던 모노폴이 가게를 변질시키고 다양성을 말살하려는 계략을 꾸미고 있었던 것입니다 SWEET OASIS의 사탕을 먹은 사람들은 강력한 달콤함에 속아 IMPETUS를 잃어버립니다. 앞으로 나아갈 힘을 잃은 사람들은 액자의 사진같이 박제되어 멈춥니다. SWEET OASIS의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NMIXX는 자신을 잃고 갇혀있는 NSWER를 발견합니다. 위기에 빠진 NSWER들을 구할 방법은, 자신을 잃고 박제되어 버린 사람들을 다시 움직이게 할 힘은, 거짓을 판별할 지혜, 막연한 꿈을 가능케하는 사랑, 앞으로 나아가게 할 용기입니다. 이것은 이미 우리 안에 있고, 우리를 연결합니다. NMIXX는 지혜와 사랑과 용기를 NSWER에게 전합니다. 지혜와 사랑과 용기는 NSWER 안에 잠들어 있는 IMPETUS, 감각과 감정들을 깨웁니다. 용기는 자신의 감정과 욕망에 솔직할 수 있는 힘을 줍니다 무식한 사람은 용감합니다. 세상이 지은 한계를 모를 때, 생각과 행동은 자유롭습니다. 그렇기에 때때로 우리는 스스로 무식해져야 할 때가 있습니다. 세상 무서운 지 몰랐던 시절로 돌아가, 어리고 바보고 멍청이가 되었을 때, 우리는 용기를 얻고 자유를 얻고 우리만의 색깔을 얻습니다. 때때로 동심이라고 불리는, 가라앉아 있는 폭발적인 감정과 충동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도록 하늘 높은지 모른 채 꿈을 꾸는 어린아이 같이 자유롭게, 거침없이 날아가도록 NMIXX는 NSWER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며 세상 무서운지 모르는 꿈을 꾸어보자고, 자기만의 색을 가져보자고 소리칩니다. 또 하나의 열쇠는 사랑입니다 사랑은 누가 뭐라해도 가장 강렬한 감정이죠. 퍼져나가는 불과 같이 제어되지 않고, 파괴적입니다. NMIXX의 계속된 두드림에 작은 이끌림이 피어나고, 어느새 자라난 작은 이끌림은 NMIXX와 NSWER 사이에 연결고리를 만듭니다. 사랑의 가장 중요한 속성 중 하나는, 주고받을 때 점점 커진다는 것입니다. 연결된 감정 속에서 깨운 아주 작은 사랑의 조각은 큰 파도와 불길이 되어 퍼져나갑니다. 마침내 감각들을 깨우고, 가라앉은 마음을 일으킨 NSWER는 NMIXX와 연결되고, 자신을 되찾습니다. 다양한 자신만의 모습이 공존하고, 그 모습을 서로 포용하는 곳에서, 자신다움이 배척되지 않는 연결 속에서 다양성은 회복됩니다. NMIXX와 연결된 NSWER는 한 여름밤의 파티에 초대받습니다. 나태한 나날의 사랑(Love-in-idleness)이라는 별칭을 가진 팬지꽃의 향기를 따라가면 모든 걱정 근심을 내려놓고 그저 사랑을 즐기기만 하면 되는 별종들의 파티에 도착합니다. 이 파티에서는 마법에 걸린듯, 꿈을 꾸듯 비눗방울도 터지지 않는 영원같은 시간이 이어집니다. 그러나 어디선가 이건 파티가 아니라는 속삭임이 들리더니, NMIXX의 일원인 설윤이 손으로 비눗방울이 터트립니다. 비눗방울이 터지며 파티는 끝이 나고 배는 좌초됩니다. 설윤은 왜 비눗방울을 터트렸으며, 배는 어째서 좌초된 걸까요. 설윤이 맞기는 한 걸까요? 환상적인 순간과 진짜같이 선명한 꿈에 사로잡혀서 방향을 잃게 만드는 그것은 꿈 속의 인어는, 항해자를 방향을 잃게 하고 배를 좌초시키는 세이렌이었을까요. NSWER에게 도착한 또다른 초대장, 이 지도는 누가 보낸 것이었을까요. 그러나 그 정체가 누구였든, 중요한 건 배는 침몰했고 우리는 꿈에서 깨어났다는 것입니다. 항해는 좌절되고 NMIXX는 다시 현실세계, FIELD에 떨어집니다.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바라고 MIXXTOPIA를 쫒고 있었던가요? 그러나 이 길은 그것을 사랑하기에 택한 길이었고, 어렵기에 택한 길 아니었나요? NMIXX는 현실이 주는 고통스러운 고민 속에서, 그들의 6번째 감각을 깨웁니다. 새롭게 각성한 힘으로 자성을 이용할 수 있게된 NMIXX는 그 힘으로 한계와 벽을 허물고, 사람들을 끌어모아 다시 나아갑니다. 이번에는 단지 MIXXTOPIA를 찾는 항해자가 아니라, MIXXTOPIA를 만들어나가는 개척자가 되어 나아갑니다. MIXXTOPIA는 헛된 꿈에 불과한 걸까요. 불가능한 이상일까요. 그렇지만 그게 비현실적인 꿈이고 공상이면 어떻습니까. NMIXX는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상상이 나아가는대로, 계속 나아갑니다. 그 세계가 하늘 위에 있다면 저 하늘에 닻을 내리면 되고, 꿈에 있다면 꿈으로 가는 길을 열면 되겠죠. NMIXX는 제안합니다. 우리 같이 꿈을 꿔볼까요. 저 구름 뒤의 세계를 보고 싶지 않나요, 느끼고 싶지 않나요. 우리는 여전히 꿈꾸고있고, 여전히 그 세계를 사랑하는걸요. 저것이 꿈이라면, 우리가 이 현실을 부수고 바꾸어 저 꿈이 현실이 되도록 하면 되겠죠. NMIXX는 달려나갑니다. 현실은 NMIXX를 가로막지 못합니다. 이제는 그들을 현혹할 지도도 던져버렸습니다. 이제 세상은 그들을 잠시 멈추게조차 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그들이 원하는 대로, 달려나갑니다. 최대한으로, 심장이 터질만큼. NMIXX의 여정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고,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같이 가고 싶다면 누구든 동행할 수 있게 옆자리를 비워두고, 언제든 따라올 수 있게 흔적을 남깁니다. 우리가 그 끝에서 그들이 꿈꿔온 세계를 봤으니 그러니 망설이지 말고 따라오라고 합니다. 항해에는 필수적인 것이 있습니다. 망망대해에서도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판입니다. 나침판이 가리키는 방향은 자성에 의해 결정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자성은 끌어당기는 힘이기도 하지만 방향을 표시하는 힘이기도 합니다. 자성을 가진 소녀들은, 이제 그들 스스로가 MIXXTOPIA를 향한 항해의 방향이 됩니다. 세상에 더이상 휘둘리지 않습니다. NMIXX는 개척자로써, 그들 스스로 길을 정하고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