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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 토네이도에 물폭탄…피해 잇따라 [앵커] 미국 남부에 위치한 텍사스주와 오클라호마에 토네이도와 함께 집중호우가 강타했습니다. 밤새 악몽과도 같았던 재해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범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에서 네번째로 큰 도시인 텍사스 주 휴스턴. 다음달 중순 미국을 찾는 박근혜 대통령이 워싱턴DC에 이어 방문하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이런 휴스턴의 한 마을은 밤 사이에 호수로 변했고 미처 대피하지 못한 차량들은 물에 쓸려 도로 한쪽에 몰려있습니다. 애타게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가족들 그리고 끊긴 도로 앞에서 망연자실해 하는 운전자도 보입니다. 휴스턴 일부 지역에서 30cm의 강우량을 보이는 등 기록적인 폭우 때문입니다. 현재까지 천여 채의 가옥이 물에 잠겼고 3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비단 휴스턴만이 아닙니다. 주말 사이 토네이도와 장대비가 텍사스 주와 바로 위 오클라호마 주를 덮쳐 수천 채의 가옥이 물에 잠기거나 파손됐고, 현재까지 9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아직도 수십명이 실종 상태에 있다는 게 미국 언론들의 보도입니다. 오클라호마 주의 경우 절반이 넘는 44개 카운티에 재난사태가 선포됐고 텍사스 주에서는 전체 카운티의 15%에 달하는 37곳에 재난지역으로 포함됐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발벗고 나섰습니다. [버락 오바마 / 미국 대통령] "그레그 애보트 텍사스 주지사에게 연방정부의 지원이 있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오클라호마를 재난 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지나가는 곳마다 수마가 할퀴고 간 흔적을 남기고 있는 비구름이 아직 소멸되지 않고 이동중이어서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김범현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