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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스브뤼크에서는 9만 명이 넘는 여성들이 살해되었으며, 도로테아 빈츠는 이 지옥의 주요 책임자 중 한 명이었다. 그녀의 이름은 공포의 상징이 되었다. 처음부터 그녀는 멈출 수 없는 잔혹함을 실행했다. 수감자들을 의료 실험 대상으로 선별하고, 고문을 명령하며, 무력한 여성들을 가스실로 밀어 넣었다. 단순히 주방에서의 일로 시작된 그녀의 경력은 수용소에서 가장 두려운 감시자로 변모하였고, 전혀 동정이나 후회 없이 냉정하게 죽음을 집행했다. 그녀의 일에는 한계가 없었고, 폭력은 극단적인 수준까지 치달았다. 어떻게 평범한 젊은 여성이 멈출 수 없는 처형인이 되었는가? 그녀의 마음속에 어떤 일이 일어나 그녀를 이토록 폭력적인 경지로 이끌었는가? 왜 SS는 그녀를 가장 극단적인 잔혹행위를 수행할 인물로 선택했는가? 이 영상은 제2차 세계대전의 사건과 인물을 다룬 다큐멘터리로, 신뢰할 수 있는 자료와 연구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와 잊혀진 기록을 통해 전쟁의 실상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