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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월호 사고 이후 가족과 주변 이웃을 다시 보게 됐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늘 곁에 있어 잊고 있던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새삼 깨달았다고 합니다. 노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안녕하세요! 조정치,장동민의 2시" 오후 2시, 평소였으면 나른한 오후를 벗어나기 위해 활기찬 음악이 넘쳐났을 시간. 깔깔대며 웃고 즐겼던 이야기 대신 지금은, 가족에 대한 사랑이 가득합니다. 녹취 청취자 사연 : "엄마가 서툰 실력으로 문자를 보내셨더라고요. 딸 엄마는 딸이 있어 행복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먹는 저녁이 참으로 소중합니다. 새근새근 잠든 두 딸의 모습에 감사하며 살게 됩니다.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다는 것이 고마우면서도 미안한 하루입니다. 정말 하고 싶었지만 왠지 하지 못했던 말들, 이제는 망설이지 않습니다. 인터뷰 이금희 : "내 주위에 대해서 한 번 둘러보게 된 것 같고요.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우리가 왜 살아가는가를 사람들이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한강 시민공원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유난히 늘었고, 출판계에는 행복이 무엇인지, 무엇이 인간다운 삶인지 되묻는 책들이 다시금 베스트셀러에 진입했습니다. 인터뷰 황유리 : "편해졌다고 해야 할까요? 편안함, 안식 이런 것 얻고 싶었는데 책을 통해서 얻었던 것 같아요." 평범한 일상과 늘 곁에 있는 사람들, 그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하는 2014년 봄입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