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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병부대도 설 맞이…"복 많이받으세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해외파병부대도 설 맞이…"복 많이받으세요" [앵커] 전세계 분쟁지역에서 평화 유지와 재건 활동에 여념없는 1천 400명, 해외 파병 장병들에게도 설이 찾아왔습니다. 최대 명절인 오늘(5일), 그리운 가족과 고향에 씩씩한 새해 인사를 전해왔는데요.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파란 베레모의 장병들. 야자수 아래에서 술을 따르고 절을 올리며 정성들여 차례를 지냅니다. 유엔평화유지군 소속으로 레바논 치안 유지에 앞장서고 있는 동명부대에도 설이 찾아왔습니다.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현지인들과 설맞이 떡국을 나누고, 흥겨운 민속놀이로 추억을 쌓습니다. 내전에 몸살을 앓고 있는 남수단 지역 재건에 앞장 선 한빛부대원들도 명절 분위기를 냈습니다. 연을 날리고, 윷가락을 던지는 장병들 얼굴엔 연신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파병 8주년을 맞은 아랍에미리트의 아크부대원들도 고향에 있는 가족들과 국민을 향한 씩씩한 새해 인사를 전해왔습니다. [아크부대 장병들] "국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한민국 파이팅!"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