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정 57호 피해자에 국가는 없었다 [말하는 기자들_정치정책_1111]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미군정 57호 피해자에 국가는 없었다 [말하는 기자들_정치정책_1111]

미군정 57호는 '일본 돈은 모두 지정은행에 예입해야 한다'는 강제 법령입니다. 미군정으로부터 막대한 '57호 예입금'을 이양받은 대한민국 정부는 터무니없이 적은 금액으로 피해자들에게 보상했습니다. 그것도 아무 관계없는 '대일청구권 자금'을 통해서입니다. 지난 2005년 이 문제를 공론화했던 조연행 금융소비자연맹회장은 "박정희정부가 '57호 강제예입금'을 유용하고, 편의에 따라 '생색내기용 보상'을 했다"고 지적합니다. (싱크/조연행 금융소비자연맹 회장) 일제시대 36년간 만주건 일본이건 넘어가서 열심히 일해갖고 돈을 벌은 거라고. 한국에서도 물론 벌었고. 벌어가지고 엔화를 갖고 있었는데, 이건 대일 청구권하고 전혀 상관 없는 거야. (미군정에서) 예입하라고 그래서, 아니면 죽인다. 엄청난 강제법에 의해서 예입을 시켰어요. 청구권은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해서 수탈해가지고 대가잖아요. 박정희 정권에서 대일 청구권 돈을 받아다가, 1호 보상이 이거 군정 57호야. 예입한 돈을 이걸 갖다가 보상을 해주고, 그 돈을 완전히 자기네들이 완전히 먹은 거죠. 미군정 57호 피해자들은 '억울한 피해가 있으면 보상하겠다'는 대통령의 말을 믿었지만, 20년이 지나도록 정부는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싱크/조연행 금융소비자연맹 회장) 억울한 피해가 있으면 보상을 하겠다고 발표를 했어요. 보상을 해주겠다고. 노무현이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에선 움직이지 않으니까 못 한거지. 그 실낱같은 희망을 가지고 계속… 이건 말이 안 되는 거야. 정상적인 국가라면, 세계 어디 나라도 이런 경우는 없을 거예요. 더군다나 자본주의 국가에서 은행에다 강제로 '예입을 해라' 그래서 예입했어. 근데 국가가 그걸 뺏어 가? 이자를 붙여서 돌려주지 못할 망정 빼앗아 가냐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약속으로부터 2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나면서, 피해자 대부분은 이미 고령이거나 숨진 상태입니다. 이들이 사라지고 나면, 3대에 걸쳐 이어져 온 호소는 역사 속에 묻히게 됩니다. 뉴스토마토 유지웅입니다. 🔥🔥구독자 이벤트 참여 🔥🔥 실시간 채팅 참여하고, 매일 2000TTCO(2000원) 쿠폰 받자 🍅🍅 -https://www.tongtongmall.net/membersh... 💘💘 뉴스인싸 프라임(채널 멤버십) 가입하기    / @newstomatotv   💌💌 뉴스토마토 무료 구독신청: 뉴스인싸 프라임 가입자 특별혜택 추가(문의 전화 : 02-2128-3874) https://www.tomatoprime.com:446/newin... 💘 더 착한 보험(생명보험, 자동차 보험) 문의 전화: 1644-1236, 010-7612-3303(카톡/문자 상담예약 24시간 가능)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 뉴스포털 ｜ 뉴스통 https://www.newstong.co.kr/ 🎁 통통몰 https://www.tongtongmall.net/main 📊 뉴스토마토 정기 여론조사 https://www.newstomato.com/OpinionL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