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제의 믿음을 갖으라!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번제의 믿음을 갖으라!

아브라함의 믿음을 가졌는가?! (토라포션 레1:1-13) 너희 중에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가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릴지니라. 그 예물이 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회막 문에서 여호와 앞에 기쁘게 받으시도록 드릴지니라. 그는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그를 위하여 기쁘게 받으심이 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 그는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를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가져다가 회막 문 앞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그는 또 그 번제물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뜰 것이요. 제사장 아론의 자손들은 제단 위에 불을 붙이고 불 위에 나무를 벌여 놓고,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뜬 각과 머리와 기름을 제단 위의 불 위에 있는 나무에 벌여 놓을 것이며, 그 내장과 정강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제단 위에서 불살라 번제를 드릴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레1:2-9) 소나 양을 번제로 드리려면 먼저 흠이 없어야 한다. 그리고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뜨고 피는 제단 사방에 뿌리고 머리와 기름은 제단 위 불 위에 있는 나무에 벌여놓고 내장과 정강이를 물로 씻고 전부를 불살라 번제로 드려야 한다. 여호와께서는 이처럼 전부 불살라 드리는 번제를 기뻐하신다. 우리는 아브라함과 이삭을 기억한다.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고 명령하셨다. 그때 아브라함은 이것을 기억했을 것이다. 피는 제단 주위에 쏟고 머리와 기름은 불위에 두고 내장을 물로 씻고 모두 불살라 드리는 번제 방법이 떠올랐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지체하지 않았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그는 감정 조차도 남아있지 않은 소시오패스가 아니고서 어찌 아침 일찍 일어나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데리고 산에 오를 수 있다는 말인가?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이셨을까? 아브라함 자신은 항상 틀릴 수 있으나, 하나님은 항상 옳은 분이시다. 혹시나 그분의 뜻을 이해할 수 없더라고 결국 하나님이 옳으셨다. 사라를 통해 아들을 주시겠다는 언약도 끝까지 신뢰했고 믿음을 잃을 때쯤 기적을 베푸셔서 언약을 성취하셨다. 이방인들이 두려워 사라를 동생이라 말했을 때도 여호와께서는 왕과 그 민족을 두렵게 하여 아내를 되돌려 보내셨다. 심지어 불법한 도시 소돔과 고모라가 흔적없이 사라지도록 심판하신 하나님의 공의도 두 눈으로 보았다. 아브라함은 두려우신 여호와를 경험했고 언약에 성실하심과 전능하심을 경험했다. 여호와께서 이삭을 데려가신다면 살려주시겠지! 이것이 아브라함의 생각 전부였다. 살려주세요! 도 아니고, 어찌 그러실 수 있습니까?! 도 아니었다. 그저 언약을 주신 아들을 통해 하늘의 별과같이 바다의 모래같이 많은 자손을 주신다고 하셨으니, 다시 살리실 건가보다. 그것이 다였다. 아브라함은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의 믿음을 증명했다. 자기 생각은 하나도 없었다. 믿음이 없어 마음의 무너짐도 경험하지 않았다. 오히려 생각도 감정도 의지도 모두 하나님의 말씀대로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것, 아브라함은 그렇게 했다. 다시 말해 아브라함은 자기 자신을 번제로 드린 것과 같다. 이삭을 드리는 과정을 통해, 사실은 자신의 생각을 번제로 드렸고 자신의 감정을 번제로 드렸고 자신의 의지조차 번제로 드렸다. 그래서 하나님의 생각과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님의 의지만이 남아있게 되었다. 이렇게 아브라함은 번제의 과정을 온전히 거쳤고 마침내 승리했다. 여호와께서 받으신 것으로 인정하셨다. 아브라함이 그 후 번제를 드릴 때마다 무엇을 기억했겠는가? 바로 가장 귀한 아들을 드리듯 자신의 전 존재를 드리는 것이 번제라는 것을 그는 온전히 이해했을 것이다. 나는 오늘 이렇게 말하고 싶다. 우리는 그런 아브라함의 믿음을 가지지 못했다. 믿음의 조상이 아브라함이고 우린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다고 말하지만, 우린 절대 아브라함의 믿음을 가지지 못했다. 왜냐하면 우리의 생각이 살아있고 우리의 마음이 살아있고 우리의 의지가 살아있기 때문이다. 언젠가 하나님의 생각과 나의 생각이 다르고, 하나님의 마음은 우리로 부터 멀며, 우리의 의지는 말씀과 다르다. 우린 말씀을 보며 특히 구약은 너무 고집스럽고 난폭하며 사랑이 없다고 느끼기까지 한다. 그러므로 우린 번제물이 될 수 없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번제물이 될 수 없다면 어찌 이삭을 예표하는 예슈아의 오심을 이해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겠는가? 참 안타까운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다. 왜곡된 시대에 왜곡된 마음을 가진 우리는 기도와 말씀으로 깨끗하여 진다는 말씀도 이해할 수 없다. 그러면서도 우린 스스로를 거룩하고 하나님과 가깝다고 여긴다. 기도제목! 1, 하나님께 전제와 같이 부어진 자들이 되게 하소서. 2, 말씀과 다른 자신의 생각과 마음, 의지를 버리게 하소서. 3, 흠없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4, 아브라함의 번제로 드려진 믿음이 있게 하소서. 5, 여호와와 예슈아를 지식에 따라 알게 하소서. 6,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지 말고 말씀으로 검증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