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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교통량...하행선 "정체 최고조" / YTN

[앵커] 추석 당일인 오늘 수도권 성묘객들과 귀성객들이 맞물리면서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역대 가장 많은 536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로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하행선 정체는 최고조에 달한 상황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교통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최두희 기자! 정체 구간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죠? [기자] 오후가 지나면서 정체 구간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귀경차량과 귀성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가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는 건데요. 친척 방문을 마치거나 집으로 돌아오는 차량이 몰리면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도 양방향 정체가 심한 모습입니다. CCTV 화면 보면서 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오산 부근입니다. 화면 오른쪽 부산 방향 차들이 여전히 제 속도를 내기 어렵습니다. 다음은 영동고속도로 호법 분기점 구간입니다. 화면 오른쪽 강릉 방향 차들, 오전부터 시작된 정체로 여전히 거북이 운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해안 고속도로 발안 나들목 부근입니다. 목포 방향 차량 흐름이 더딘데, 마치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정체가 심한 모습입니다. 지금 부산에서 출발하시면 서울까지 7시간, 목포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이 걸립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역대 하루 교통량으로는 최대치에 달하는 536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체는 하행선은 오후 4시에서 5시, 상행선은 오후 5시에서 6시 사이에 최고조에 이르렀다가 서서히 풀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상행선의 정체는 오늘 밤늦게까지 이어지다 내일 새벽 4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도로공사 홈페이지를 이용해 고속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셔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YTN 최두희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509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