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열단 ‘의백’ "김원봉", 그는 뼛속까지 민족주의자였습니다.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의열단 ‘의백’ "김원봉", 그는 뼛속까지 민족주의자였습니다.

의열단 ‘의백’ 김원봉, 그는 뼛속까지 민족주의자였습니다 그가 남긴 마지막 말… '내가 왜놈 등쌀에 언제 죽을지 몰라.' "김원봉, 그는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입니다. 조선총독부를 공포에 떨게 만든 의열단의 지도자이자, 조선의용대 창설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군무부장을 역임한 독립운동가였죠. "하지만 그런 그가 해방 후 변소에서 수갑을 찬 채 체포됩니다. 수갑을 채운 자는 다름 아닌 친일경찰 노덕술이었습니다. 노덕술은 김원봉 선생의 따귀를 때리며 이렇게 말합니다. ‘의열단이라고 까불지 마라. 지금 이 나라에서는 빨갱이라면 죽여도 죄가 되지 않아.’ "일제강점기에는 독립운동가들을 탄압하던 노덕술이, 해방 후에는 좌익을 탄압하는 애국경찰로 둔갑한 겁니다. "김원봉 선생이 이끌던 의열단은 철저한 무장투쟁을 전개했습니다. 부산경찰서, 종로경찰서, 조선총독부, 동양척식회사… 그들은 제비를 뽑아 거사를 결정할 정도로 목숨을 걸고 싸웠습니다." "그렇게 동지들은 하나둘씩 쓰러져갔지만, 김원봉은 독립을 향한 투쟁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해방된 조국에서 김원봉 선생은 '빨갱이'로 몰려 탄압받습니다. 독립운동가가 아닌 친일경찰 출신들이 권력을 잡고 있었던 현실… 결국 그는 월북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를 직접 조사했던 미군정조차, 김원봉은 공산주의자가 아니었다고 기록했습니다. 그는 단지 민족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사람이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친일경찰 노덕술은 한국전쟁 중 세 차례나 훈장을 받았지만, 김원봉 선생은 독립운동의 공로에도 불구하고, 국가로부터 어떠한 훈장도 받지 못했습니다. 김원봉 선생이 남긴 말이 있습니다. '조국 해방을 위해 일본과 싸울 때도 이런 수모를 당한 적이 없었소.' 해방된 조국에서조차 탄압받았던 독립운동가들, 이제는 우리가 그들을 제대로 기억해야 하지 않을까요?" #김원봉 #의열단 #독립운동 #친일청산 #역사바로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