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사과 좋아? 사과 좋아! 아가때부터 이어져 온 사과 사랑...이번에도 또 해명이 문제 [KBS 211021 방송]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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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윤석열_돌잡이_사과 #전두환발언_후폭풍 김성회 / 열린민주당 대변인 김근식 / 윤석열 캠프 비전전략실장 21. 10. 21. KBS1 '더 라이브' 방송 中 구독과 좋아요는 더 라이브를 더더더~ 열일하게 합니다💪 하루의 마무리로 라이브 채팅을 즐겨봐요☕ KBS 1TV 월 11시/ 화수목 밤 10시 50분 유튜브 실시간 채팅🏃 📢더 라이브 구독하기(http://asq.kr/NmDNy) ✍더 라이브 커뮤니티(http://asq.kr/thcBr) ▶홈페이지 http://program.kbs.co.kr/1tv/culture/... ▶페이스북 / thelivekbs1 ▶트위터 / kbs1thelive ▶제보 및 의견: [email protected]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KBS '더 라이브'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최욱 : 윤석열 후보 전두환이 정치는 잘했다는 발언 이후 엄청난 논란이 있었는데 사과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유감이라는 표현을 했었고요. 그래도 비난이 멈추지 않자 SNS에 송구하다라는 표현을 했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국민에 맞서는 고집은 잘못이다, 이 발언 감정가 지금 바로 매겨보겠습니다. 300원 그리고 10000-10이요? ■김근식 : 9,990원이겠죠. ■최 욱 : 아, 9,990원. 왜 이렇게 어렵게 하세요. 일단 300원부터 한번 좀 들어볼까요? ■김성회 : 사과가 어림 반 푼어치도 없다. 한 푼이 600원입니다. 한 냥에 6,000원이고요, 요즘 가치로 따지면. 그래서 어림 반푼어치 없는 사과였다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예를 들어서 정치와 내각제에 대해서 얘기를 하면서 이토 히로부미가 일본에서 헌법을 만들고 내각제를 만든 사람이거든요. 한국을 침략한 부분은 잘못됐지만 그래도 정치인으로서는 평가해줄 부분이 있는 거 아니냐는 얘기를 제가 못 하지 않습니까. 전두환 씨에 대해서도 정치를.. 뭐 다른 거 빼놓고 정치에 대해서 평가할 수 있느냐는 말은 국민의 감정선을 완전히 넘은 말이라서 이 정도 사과로는 부족합니다. 유감을 표하다니요, 죄송합니다도 아니고. ■최 욱 : 이거는 사과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다라는 취지인 것 같습니다. 9,990원. ■김근식 : 답은 9,990원인데요 만 원에서 십 원을 뺀 것은 일단 마지막에 나온 오늘 오후의 SNS 송구하다, 상처를 받은 분들께 송구함을 표합니다. 그리고 권력에 맞서는 고집은 칭찬받아야 하지만 국민에 맞서는 고집은 잘못입니다. 그다음에 지적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런 입장을 오후에 최종 정리했기 때문에 저는 그 내용 자체로는 만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최 욱 : 아, 만 점의 만이요. ■김근식 : 만 점인데 빼기 10점은 좀 일찍 했으면 좋았을걸 이런 생각에서 제가 만에서 십 원을 뺐고요. 계속 조금씩 입장을 좀 정해왔습니다만 진작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자신의 본의가 잘못 전달되었다는 억울함이 있다 하더라도 전두환 그리고 정치 잘했다, 이런 식의 이야기는 사실은 금기를 건드리는 이야기거든요. 그런 부분은 하루빨리 신속하게 깔끔하게 송구하고 사과를 해야 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최 욱 : 전두환이 5.18과 군사 쿠데타만 빼면 정치를 잘했다고 한다, 이 워딩만 갖고 이야기하면 문제가 되죠. ■최 욱 : 맥락을 다 봐도 문제는 있죠. ■김근식 : 그러니까 맥락을 설명할 때 이걸 설명하다 보면 또 굉장히 좀 고집스러워져요. 그래서 오늘 마지막 페북에 나온 것처럼 고집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됐고 그리고 또 하나 페북에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정말 정치인의 말과 행동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가를 깨닫는 계기로 삼겠다. 이게 왜냐면 조금 이해를 좀 저희들이 구하면 윤석열 총장이 지금 정치 시작한 지가 4달 정도밖에 안 됐잖아요. 그리고 국민의힘 입당한 지가 지금 2달 좀 3달 가까이 됩니다. 그러니까 정치 어떻게 보면 신인이고 초년병이기 때문에 자기가 하는 말의 무게 이 부분을 다시 또 깨닫게 되는 중요한 교훈이 될거라고 봐요 ■오언종 : 그런 의미에서 실장님 같은 분들이 또 옆에서 보좌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럼 이번 페이스북의 사과문도 보좌진들하고 좀 이야기를 나누고 작성을 한 건가요? ■김근식 : 그렇죠. 그러니까 페북의 명의나 또 페북의 실제 진정성어린 입장은 후보의 것이지만 후보가 직접 쓰기도 하고 그리고 또 후보가 주위 사람들과 상의해서 자신의 입장을 정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보좌진의 입장도 굉장히 중요하죠. ■최 욱 : 네. 정치 문법에 좀 맞지 않은 거 아니냐라는 어떤 취지의 말씀을 하셨는데 그 이상을 생각하시는 거죠? ■김성회 : 그러니까 제가 조금 전에도 설명드렸지만 감정선의 기본이라는 게 있거든요. 아, 이거 뭐 사람 좀 죽일 수 있지라고 말할 수 없는 거 아닙니까? 근데 전두환이라는 사람은 실제로 우리나라 대통령 중에서 군대를 동원해서 민간인 학살한 사람 아닙니까. 근데 여기서 잘한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는 게 그러니까 이런 감정선을 공유하는 분들끼리 모여서 이 정도는 괜찮지 않느냐라는 자기들의 얘기가 밖으로 튀어나왔다는 점에서 경악을 금치 못할 이야기죠. ■최 욱 : 사과하는 과정에서 또 감정선을 건드리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아요. SNS에 윤 후보가 돌잡이 때 양손에 사과를 쥐었다며 석열이 형은 과일 중에 사과를 가장 좋아한다, 이런 글을 올렸단 말이죠.그러다 보니까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국민을 너무 조롱하는 거 아니냐. 이건 아니지 않느냐라는 지적도 있는 것 같습니다. ■김근식 : 예, 감정 위원으로 나와서 굉장히 좀 곤혹스럽습니다. 이 SNS에 사과 돌사진을 올린 건 저는 전략 실장을 맡고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정황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또 제가 정확히 말씀드리기도 어렵고 그러나 제가 사후적으로 생각해보면 이게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게 21일 새벽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밤 사이에 사과를 할 거냐 말 거냐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이 있었던 것이고 그 고민의 과정에 사과를 하는 게 윤석열답지 않은 거냐는 것을 인스타스럽게 올리다 보니까 그런 게 나오지 않았느냐는 사후적인 해석을 합니다. 왜냐하면 본래 돌 때부터 사과를 좋아했다, 사과 좋아하지 않니? 이건 사과를 좀 해라, 이런 식의 아마 사과 찬성파 쪽에서 올리신 게 아니냐는 개인적인 재밌는 해석을 해봅니다. ■오언종 : 김 실장님의 해석 어떻게 보세요? ■김성회 : 아니, 청년층과 소통하기 위해서 인스타그램 하시는 건 좋은데 애처럼 쓰면 안 되죠. 이거는 너무 미숙한 대응이었다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5.18 때문에 상처받는 민주화운동에 함께하셨던 분들 생각하면 잘못한 일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최 욱 : 당내에서도 굉장히 곤혹스러운 것 같아요. 김재원 최고위원도 아, 힘들다, 뭐 이런 말씀을 하신 것 같던데 사실 호남 민심을 잡기 위해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부터 이준석 대표까지 굉장히 공을 많이 들이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번 일로 굉장히 좀 곤혹스러운 것 같은데 그러다 보니까 이준석 대표가 여수·순천을 찾았습니다. 거기에서 윤석열 후보의 인식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낸 것 같고 약간 거리 두기를 하는 것 같은데 ■김근식 : 본래 이준석 대표의 21일 호남 일정은 오래전에 예정돼있던 행사고요. 저는 이준석 당대표로서는 김종인 비대위원장 시절에 5.18 민주묘지에 가서 무릎 사과를 했고 국민의힘 당대표가 연이어서 국민의힘은 5.18 민주화 정신을 계승한다는 걸 밝혔기 때문에 그걸 재확인한다는 측면에서 당대표로서 할 일을 했다고 보고요. 그런 면에서 윤석열 후보의 이 발언의 왜곡된 진위가 이제는 이런 식으로 정리됐으면 좋겠다는 권고도 또 밝혔던 것이어서 저는 이게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후보랑 각을 세운다는 게 아니라 당대표로서 보호해주고 당의 입장들 정리해주고 그 대신 윤석열 후보가 빨리 이 부분을 좀 정정했으면 좋겠다는 권고의 말을 한 것이어서 저는 오히려 역할 분담이 좀 더 잘되지 않았냐고 생각해봅니다. ■오언종 : 좀 다르게 생각하실 것 같은데? ■김성회 : 저는 이준석 대표가 본인도 말을 했지만 광주 이후에 태어난 세대라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자기는 한 번도 다른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는 표현 이번에 자기정치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난 아니다.특히 5.18 광주 민주화운동에 대해서 아직도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는 국민의힘 인사들이 다수 있는 겁니다. 그 표현이 조금 전에도 윤석열 후보가 직접 말씀하셨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한다. 호남 사람도 심지어 그렇게 얘기한다고 했을 때 그 많은 사람들이라고 하는 것은 자기 주변에 있는 보수적인 분들은 그런 생각을 한다는 이야기를 가감 없이 드러내는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건 세대교체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 진짜 보수의 색깔을 보일 때까지는 이런 논란의 불가피하게 계속될 것으로 봅니다. ■오언종 : 그러면 이번 전두환 옹호 발언이 뭐 어쨌든 사과를 하긴 했지만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에도 영향을 좀 미칠까요? ■김성회 : 저는 다른 것보다 이건 좀 미칠 것 같아요. 그러니까 특히 수도권 지역에서 호남은 아니지만 호남에 뿌리를 두거나 연고를 두고 있거나 호남에 대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어쨌든 문재인 정부가 잘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화가 나신 분들 이번에는 윤석열을 한번 찍어야지 이런 생각 했던 분들도 특히 이번 전두환 발언을 보면서 아이고, 이건 도저히 못 하겠다고 하면서 중도층에서의 일부 민심 이반이 있을 거로 봅니다. ■최 욱 : 관련해서 다른 계획하고 계신 게 있습니까, 어떤 민심을 달랠 만한? ■김근식 : 캠프 분위기는 이게 전화위복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해요.이게 또 정치 초년병으로서 배워 나가는 과정이고 그리고 전화위복이 되니까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는다고 이게 예컨대 본선에 올라가서 이런 일을 당해보십시오. 타격이 클 겁니다. 그래서 본선에 올라가기 전에 예선전에서 이런 것들 겪으면서 아까 SNS에 마지막 정리한 것처럼 정치인의 말과 행동이 얼마나 무거운 것인지를 깨닫는 절실한 계기가 됐을 거라고 보고요. 저는 나아질 거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