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공부법, 토정비결을 지은 토정 이지함의 스승, 송도삼절 황진이의 스승, 제갈량의 관기대략의 공부법, why공부법, 불가의 화두와 유사한 율곡 이이도 찬탄한 공부법, 독학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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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의 공부법 토정비결로 유명한 토정선생 이지함의 스승인 서경덕은 화담선생이라고도 불리는 조선 중기의 학자이다. 서경덕은 스승없이 독학으로 공부를 하였는데 그의 공부방법은 특이했다. 어느 날 그의 어머니가 밭에 나가 푸성귀를 뜯어 오라고 하자 그는 광주리에 반도 차지 않은 정도의 푸성귀를 가지고 돌아왔다. 어머니는 그가 푸성귀를 제대로 뜯지 못한 연유를 물었다. 그러자 그는 “새가 땅에서 하늘로 날아오르는 것을 보고 하루 종일 그 이유만을 생각하다가 그만 푸성귀를 뜯는 것을 잊어버렸습니다” 하고 답하였다. 화담집의 서문에 있는 이 이야기는 그의 독특한 학문수행 방법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그는 밭에 나가 일을 하다가도 서산에 해가 넘어가는 것을 보거나, 비가 오는 것, 바람이 부는 것을 멍하니 바라보며 왜 그렇게 되는가에 대한 깊은 의심을 품고 근본부터 깊이 사색하여 서적들을 연구 규명하였다. 그는 벽에 한자를 붙이고 그 한자와 세상의 관계를 궁리하였다. 즉 단어를 방안에 써 붙여놓고 그 단어를 하루종일 들여다 보며 근본부터 사색을 하거나 고전들을 뒤져보며 탐구하였다. 그의 공부법에 대하여 율곡 이이는 선조에게 “깊이 생각하고 멀리 나아가 스스로 얻은 것이 많아서 문자로만 익히고 말 학문이 아닙니다” 라고 높이 평가하였다. 이러한 공부법은 제갈량의 관기대략의 공부법이나, 명문대생이 주로 활용한다는 why공부법이나, 스님들이 하나의 화두를 갖고 깨우침에 이르는 것과 유사하다고 할 것이다. 서경덕은 박연폭포 황진이와 함께 송도삼절로 알려지고 있는데 당대 최고의 기생인 황진이가 서경덕을 유혹하다가 실패하고 그의 학문과 인품에 매료되어 제자가 된 것은 유명하다. #서경덕#이지함#공부법#제갈량공부법#why공부법#화두#독학법#황진이#송도삼절#율곡이이#서화담#푸성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