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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발표한 국민 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6명은 1년 간 책을 단 한 권도 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책을 읽지 않는 이유로는 스마트폰이나 게임 등 책 이외의 매체 이용이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 이는 청소년들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시 한 초등학교에선 수업이 끝나는 쉬는 시간마다 책 읽기 열풍이 일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정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제주시내 한 초등학교 도서관입니다. 수업이 끝나고 쉬는 시간이지만 빈 자리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아이들은 저마다 챙겨온 책을 읽습니다. [인터뷰 홍다솔/ 세화초 6학년 ] "책도 재밌는 것도 많고 또 어떨 때는 저희가 직접 읽고 싶은 책을 저기에다 신청하면 선생님들이 직접 이렇게 사서 여기다 넣어 주시기도 해서 그것 때문에 더 기대감을 안고 오는 편이에요." 아이들이 운동장 만큼이나 도서관을 즐겨 찾는데는 이 학교만의 특별한 비결이 있습니다. 2년 전부터 시행하고 있는 독서마라톤 대회입니다. 학생 개인별 책읽기 실적이 포인트 형식으로 적립되고 일정 포인트가 쌓인 학생의 이름으로 해외 친구들에게 교육당국이 책을 대신 기부하게 됩니다. 주제별로 독서를 끝낼 때마다 스탬프 투어를 완주하면 준비한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도 책읽기를 독려합니다. 자칫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독서에 재미를 가미한 행사도 수시로 열립니다. 격주로 학교장이 직접 들려주는 책 이야기를 비롯해 넓은 운동장에서 전교생이 함께하는 독서 캠프, 주말이면 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동네 책방 투어도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계기가 됩니다. [인터뷰 김수진 / 학부모 ] "학부모님들과 동반해서 동네에 있는 서점을 탐방하는 시간도 가졌었거든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 가서 책도 좀 찾아보고 원하는 책을 구입도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아이들과 함께 책을... " 특히 독서 습관이 교실에서부터 안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학부모 독서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며 온 가족의 책읽기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수자 / 세화초 교감 ] "모든 교육 활동은 학교에서 선생님들만 하는 것보다 학부모님이 함께 했을 때 그 효과가 훨씬 크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가급적 학부모님을 학교에 동참하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급속한 발달로 책 읽기가 더욱 힘들어질 수밖에 없는 요즘.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교육이 학생들에게 독서를 평생 습관으로 길러내는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뉴스제보 : 070.8145.7766 / 064.741.7766 ▶ 카카오톡 : KCTV뉴스7 #제주시_서귀포시 #뉴스 #kctv제주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