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소시민 삶을 예술로…‘민중 미술’ 재발견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Если кнопки скачивания не
загрузились
НАЖМИТЕ ЗДЕСЬ или обновите страницу
Если возникают проблемы со скачиванием видео, пожалуйста напишите в поддержку по адресу внизу
страницы.
Спасибо за использование сервиса ClipSaver.ru
앵커 멘트 소시민의 삶과 당시 시대상을 예술로 승화시킨 것이 바로 '민중미술' 인데요. 현실의 모순을 다소 직설적으로 표현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엔 시대정신을 담아내면서도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드넓은 광장에 밝게 채색된 둥근 원들이 넘실거리고, 108개의 캔버스엔 촛불을 든 사람들이 새겨졌습니다. 길이만 16미터, 광화문 촛불 시위 현장을 '흙'으로 그려냈습니다. 북악산과 인왕산 등 수려한 산세 아래 송이송이 펼쳐진 흰색과 분홍색 꽃밭. 무릉도원에 사는 듯 모든 이가 평온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자 했습니다. 흙과 지푸라기, 꽃씨로 그린 임옥상 작가의 작품엔 시대상과 함께 사람에 대한 '애정'이 담겼습니다. 인터뷰 임옥상(작가) : "(예술이) 결국은 한발짝 뒤로 물러서서 사람을 끌어안을 수 있어야 된다고 봐요." 연천 유엔군 화장장의 비석에, 끊기고 녹슨 철로에도, 육중한 탱크 위에도. 묵직하게 그려낸 분단의 현실이지만 그 안엔 언제나 '꽃'이 피어있습니다. 사라지고 잊혀진 이들을 향한 위로입니다. 분단의 시대의 황량함을 꽃으로 수놓은 송창 작가의 작품들입니다. 인터뷰 김한들(학고재 큐레이터) : "(분단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작품을 통해서 상기시키는 역할을 하시는데 중점을..." 미학적 정제가 아쉽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던 '민중미술'이 다양한 예술적 시도로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