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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길고양이 120마리 보호 가능한 강릉시 동물사랑센터에 가다! [동행 취재]

12월 10일 유기동물 구호단체 '팅커벨 프로젝트' 황동열 대표(닉네임 뚱아저씨)와 함께 강릉시 동물사랑센터 준공식에 왔습니다. 이곳은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내맽길 172에 위치한 유기동물 보호소로 강아지, 고양이 등 120마리를 수용할 수 있습니다. 센터 내에는 견사, 묘사, 진료실, 미용실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또한 부지 내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해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휴일 오전 10시~오후 4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장혁 동물사랑센터 소장 "천장에는 환기시설을 다 만들고 보일러가 24시간 돌아가게 끔 했어요." 황동열 팅커벨 프로젝트 대표 "전국적으로 30~40군데 보호소를 돌아다녀 봤는데 강릉시가 제일 좋네요. 특히 아픈 황견이나 노견들을 돌볼 수 있는 ICU실(집중치료실)이 10대나 있어서 아주 마음이 흡족합니다." 임기자의 생생지락TV는 일상의 소소한 행복과 희망을 조명하는 채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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