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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최대 실적 무색…SK바사 손실에 '재무 부담' 가중

SK케미칼이 지난해 별도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의 적자 확대로 연결 기준 실적은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이에 따라 SK케미칼의 현금흐름이 악화되고 재무 부담이 커지면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실적 회복 여부가 SK케미칼의 연결기준 재무구조 개선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케미칼의 별도 기준 지난해 실적은 매출 1조3405억원, 영업이익 111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7%, 30% 증가했습니다. 이는 2017년 SK디스커버리가 출범한 이후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SK케미칼은 경기 침체와 화학업계 불황 속에서도 코폴리에스터 적용 용도를 확대하고, 고기능성 소재인 에코젠 판매량을 늘려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연결 기준 실적은 악화됐습니다. 2023년 833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던 SK케미칼은 지난해 45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이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138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 규모가 10배 가량 커진 영향이 큽니다. SK케미칼은 SK바이오사이언스 지분 68%를 보유하고 있어 자회사 실적 부진이 연결 기준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로 인한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SK케미칼의 연결 기준 영업활동현금흐름은 –893억원으로 전년(1461억원) 대비 급락했으며, 은행 차입 등 재무활동으로 3800억원을 유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이자비용도 323억원으로 증가하며, 이자보상배율은 –1.4배에 그쳤습니다. 한국기업평가 관계자는 'IB토마토'와의 통화에서 “모회사가 별도 기준으로 영업이익을 내더라도 자회사의 영업적자로 인해 연결기준 현금흐름 악화 등 재무구조 악화가 심화될 경우 신용등급 하향 압박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SK케미칼 #SK바이오사이언스 #신용등급 🎁구독자 이벤트 참여🎁 실시간 채팅, 댓글 참여하고, 매일 최대 7000TTCO(7000원) 쿠폰 받자 🍅🍅 https://www.tongtongmall.net/membersh... 실시간 채팅: 하루 1번 참여, 2,000TTCO 지급 댓글: 하루 5번 참여 1,000TTCO 지급 (하루 최대 5,000TT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