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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위기의 20대' 빚더미 나앉았다?!.. 간편한 소액대출이 화근 / OBS 뉴스

20대가 빚더미에 앉는 비중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MZ 부채 문제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지표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는 건데요. 은행대출을 받았지만 이자조차 제때 갚지 못하면서 연체율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엄청나게 많은 돈을 빌린 게 아니라 대책 마련이 더 시급합니다. 쉽게 대출이 가능한 300만원 이하 소액 대출 상품이 오히려 청년층 빚 문제를 확산시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더 큰 문제는 직업이 없거나 소득 기반이 불안한 청년층의 과도한 빚이 결국 금융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19개 국내은행 연령대별 신용대출 현황'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20대 청년층 연체율은 1.4%입니다 작년 6월 0.7%에서 2배 급등했습니다. 전체 신용대출 차주는 줄었지만 20대는 오히려 61만474명에서 69만1948명으로 13.3% 늘었습니다. 잔액 비중 역시 20대가 4.6%로 다른 연령 대비 낮지만 점점 더 많은 사람이 돈을 빌리고 있는 셈이라 걱정이 큽니다. 소액 대출은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간편하게 대출할 수 있는 상품이지만 20대 빚증가의 주범으로 꼽힙니다. #20대 #빚더미 #급증 #소액대출 #MZ ▶ O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https://youtube.com/@obs3660?sub_conf... ▶ OBS 뉴스 기사 더보기 PC : http://www.obsnews.co.kr 모바일 : http://m.obs.co.kr ▶ OBS 뉴스 제보하기 이메일 : [email protected] 전화 : 032-670-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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