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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대출 늘렸다가 연체율 역습…재무부담 '경고'

비씨카드가 수익 다변화를 위해 대출채권을 확대했지만, 연체율과 조달비용 부담이 동시에 커지고 있습니다. 여신성 자산 확대를 통한 수익 개선 전략이 건전성과 비용 관리라는 새로운 과제를 안긴 셈입니다. 비씨카드의 지난해 말 기준 대출채권 규모는 1조1621억원으로, 전년 대비 12.7% 늘었습니다. 전체 영업자산에서 대출채권이 차지하는 비중도 25.6%에서 32.2%로 증가했습니다. 대출채권 확대는 주력 회원사였던 우리카드 이탈에 따라 신용카드 프로세싱 부문의 약화를 보완하기 위한 전략으로 추진된 것입니다. 특히 2022년 금리 상승기에 자산을 크게 늘렸던 전례가 있어 이 같은 확장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대출채권 구성은 ▲기업대출 8294억원 ▲가계대출 2028억원 ▲팩토링대출 606억원 등이며, 최근 PF대출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여신성 자산 확대와 함께 건전성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실질 연체채권은 918억원으로, 전년 대비 57.7% 증가했고, 연체율은 1.4%에서 2.5%로 상승했습니다. 이는 과거 0.2~0.7% 수준이었던 연체율과 비교해 뚜렷한 상승세입니다. 이에 대해 비씨카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신용관리 관련 기준을 강화했다”라며 “연체채권의 환매를 진행하는 등 연체율 관리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조달비용 증가도 부담입니다. 비씨카드의 차입부채는 1조6976억원으로, 전년 대비 9.0% 늘었습니다. 대출 자산을 계속 늘릴 경우 차입 확대는 불가피한 구조입니다. 이자비용도 늘었습니다. 지난해 이자비용은 580억원으로 4.1% 증가했습니다. 최근 시장금리가 하락세에 있지만 여전채 발행금리에 이미 선반영된 영향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다솜 NICE신용평가 선임연구원은 “대출성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외부차입 이자비용 증가와 신용위험 노출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 가능성이 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비씨카드 #연체율 #우리카드 🎁구독자 이벤트 참여🎁 실시간 채팅, 댓글 참여하고, 매일 최대 7000TTCO(7000원) 쿠폰 받자 🍅🍅 https://www.tongtongmall.net/membersh... 실시간 채팅: 하루 1번 참여, 2,000TTCO 지급 댓글: 하루 5번 참여 1,000TTCO 지급 (하루 최대 5,000TT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