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자막뉴스] 하루에 물 3톤을 쓴 할머니…검침원이 알아차린 이상한 낌새 / KBS 2025.03.30.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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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수도 사용량을 원격으로 확인하던 검침원 최순연 씨. 몇 차례 만났던 할머니 A씨의 수도 사용량이 그날따라 이상했다고 합니다. [최순연/경북 의성군 상수도 검침원 : "분명히 할머니가 물을 거의 안 쓰시는데, 비정상적으로 하루 종일 물이 흘렀더라고요."] 혼자 사는 할머니가 한 달에 쓰는 물은 약 3톤. 그런데 그 날은 하루만에 이 정도를 쓴 겁니다. [최순연/경북 의성군 상수도 검침원 : "할머니가 전화를 계속 안 받으시는 거예요. 이장님한테 말씀드렸더니..."] 이상한 낌새에 수차례 전화했지만 할머니와 연락이 되지 않자 마을 이장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결국 집에서 쓰러진 할머니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영양실조' 상태였던 할머니는 씻다가 물을 틀어놓은 채 쓰러진 거였는데요. 의식이 희미한 상태였던 할머니, 현재는 다행히 건강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1인 가구는 긴급 상황이 닥쳐도 주변에서 빨리 알아차리기조차 힘들다 보니 고독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년 고독사로 인한 사망자는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 지자체들이 고독사를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윱니다. 충북 영동군과 한국전력은 인공지능 기술로 전기와 수도, 통신 사용량을 분석합니다. [이현우/한국전력 충북본부 경영지원부 : "기존 전력 사용 데이터를 활용해 1인 가구의 안전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어서 (즉각 대응할 수 있습니다)."] 함께 음식을 만든다거나 식물을 기르는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도 강화하고 있는데요. [이진숙/대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 "기기나 데이터를 통해서 접근하는 전략들은 언제든지 또 오류(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대인 서비스가 중심이 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1인 가구가 늘수록 타인에 대한 관심도 더 요구되고 있습니다.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검침원 #할머니 #의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