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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양육 질문04

(질문 4) 아들이 둘입니다. 그런데 두 아들이 마치 에서와 야곱같이 대조적입니다. 형은 개성이 아주 강해서 부모와 늘 부딪치고, 동생은 부모의 뜻을 잘 따릅니다. 큰 아이를 기를 일이 매우 걱정됩니다. (답) 큰 아이가 특별한 변종이 아니라는 것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조사에 따르면 부모의 말을 잘 듣는 아이보다는 부모와 부딪치는 아이의 숫자가 세배나 됩니다. 거의 모든 가정에 그 같은 아이가 최소 하나 씩은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딸보다는 아들 중에 그런 아이가 많고, 부모가 의지가 강한 사람들이라면 자녀들도 그 비슷하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런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한 마디로 전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 같은 아이들의 70 내지 80 프로가 사춘기에 심각하게 반항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한 가지 크게 위로가 되는 것은 이같은 반항의 불꽃은 대개 스무 살이 넘으면서 급격하게 스러지면서 정상적인 성인으로 성장해 간다는 것입니다. 그런 아이들은 성장기, 유년기, 더 뒤로가서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에 많은 상처를 입은 경우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 같은 아이를 기르는 부모는 “다른 집들은 다 괜찮은데 오직 우리 집만이 이 같은 어려움을 겪는거야.... ” 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도 차이는 있지만 거의 모든 가정이 이 과정을 겪고 있습니다. 당신만이 무슨 저주를 받아서 그렇게 업보를 치르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자식을 기르는 부모의 삶이고, 보통 사람들의 삶인 것입니다. 인간은 예외 없이 여러 종류의 약점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그래서 완전하신 예수님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물론 반항적인 아이들을 기르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지만 당신은 예수님의 도우심으로 이일을 감당해낼 수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먼저 하나님 앞에 나가서 그 아이를 주신 것을 감사드리십시오. 그러면서 지난 날, 특히 그 아이를 임신했을 때를 잘 생각해 보십시오. 나의 형편이 얼마나 힘들었던가를 기억해 보십시오. 그리고 그 상황이 말 못하는 뱃속의 아이에게 얼마나 힘들었을까를 그 아이의 처지에서 느껴보십시오. 그 어려움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여태껏 마음에 품고있기 때문에 분노가 가득한 아이가 된 것은 아닌지 잘 생각해 보십시오. 대부분의 경우 문제의 뿌리가 그 아이가 아니라 부모에게 있는 것을 발견하곤 합니다 만일 그렇다면 울면서 아이를 끌어안고 반복해서 사과해야할지 모릅니다. #자녀 #자녀양육 #내적치유 #자녀양육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