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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착한가게] 중앙동 소고기라면과 하단동 멸치국수 (부산)

우리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기획된 코너, 우리동네 착한가게 시간 입니다. 오늘은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다는 중 구의 한 고기집과 사하구의 국수집을 소개합니다. ========================================= 오랜만에 저녁 식당을 찾았습니다. 중구 중앙동의 한 골목길 안 고깃집. 조금 늦었더니 대기줄을 탑니다. 직장인들에게 맛집으로 소문났다더니 맞는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게 메뉴를 보니 입이 떡 벌어집니다. 한우 특수부위가 9천 원. 미국산 살치살이 7천 원 입니다. 예사롭지 않아 보이는 두툼한 불판에 고기를 구우니 타지 않 고 먹음직스럽게 익습니다. 그리고 고기를 먹은 후 다들 주문해 먹는 라면. 고기 구운 불판 위에 물을 붓고 끓으면 라면을 넣고 여기다 남은 고기까지 넣으면 소고기라면 완성. 탱글탱글한 면발에 고기까지 얹으니 게눈 감추듯 입속으로 사 라집니다. 참, 여기 주인장은 혼자서 음식 장만이며 식탁 정리까지 다 해 바빠 보입니다. 그래도 라면은 직접 조리해 주니 물조절 걱정은 안하셔도 됩 니다. 영업시간은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입니다. ================================ ===================== 다음 소개할 곳은 사하구 하단동의 국수가게 입니다. 최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됐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주문판.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기본 멸치국수는 5천 원, 밀면이 6천 원 입니다. 여기에 국밥도 있고 돈가스에다 김밥과 만두 떡볶이까지. 이것 저것 맛보고 싶으면 세트 메뉴도 있으니 골라 주문하면 됩니다. 기본멸치국수와 김치말이온국수 그리고 치즈돈가스를 주문합니다 . 국수 면은 생면이라는데 중간정도 굵기에 부드러운 식감 입니 다. 돈가스도 익숙한 그 맛 입니다. 매운어묵김밥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기본 속재료에 어묵이 반 넘게 들어있고 김밥 크기도 제법 큽니다. 점심시간이 되자 자리가 꽉 차는 이 가게. 최근 영업시간을 줄여 오전 11시부터 자정까지 문을 연답니 다. 그리고 월요일은 쉰다고 하네요. 끝으로, 시청자 여러분에게 알려드릴 일이 있습니다. 우리동네 착한가게가 추석 명절을 맞아 특집 프로그램으로 준 비했습니다. 지금까지 소개된 착한가게 중 기억에 남는 가게들을 찾아가보 고 또 촬영 뒷얘기도 전해드리니 많은 시청 바랍니다. 우리동네 착한가게 김석진 입니다. #부산남구_부산강서구_부산서구_사하구_수영구_북구_사상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