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홍역 확진자 33년 만에 ‘최다’…학생 150여 명 자택 격리 [뉴스의 2면] / KBS 2025.10.14.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미 홍역 확진자 33년 만에 ‘최다’…학생 150여 명 자택 격리 [뉴스의 2면] / KBS 2025.10.14.

외신들은 지금 어떤 뉴스에 주목하고 있을까요?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먼저 BBC 소식입니다. 미국에서 홍역 확진자가 33년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는데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당국에 따르면 백신을 맞지 않은 학생 150여 명이 최근 홍역에 노출된 뒤 21일간 격리됐습니다. 예방 접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질병 전파 가능성이 있는 기간엔 등교할 수 없었던 겁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미국에서 확인된 홍역 확진자는 1,563명으로 지난 30여 년 만에 최다 수준인데요. 뉴멕시코와 텍사스 주에서 수백 명이 감염되고 3명이 사망한 데 이어, 최근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도 확진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건데요. BBC는 미국 내에서 홍역이 확산하는 배경에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과 같은 백신 회의론자들과 일부 관련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캐나다 전역에서도 미국의 3배인 5,0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면서, 왜 이들 지역에서 홍역이 이처럼 빠르게 확산하는지, 보건 당국이 이를 억제하기 위한 충분한 대응을 하고 있는지 적잖은 의문이 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권애림/영상편집:김주은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홍역 #확진자 #학생 #격리 #백신 #미국 #감염 #예방접종 #월드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