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헤르페스 2형, 정말 지독한 성병, 영원히 낫지 않는 불치병일까요?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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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살면서 여러 질환에 노출됩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질환은 흔하게 접할 수 있습니다. 화농성 여드름은 피부의 세균 때문에 생깁니다. 감기는 코와 목을 감염시키는 바이러스 때문에 생깁니다. 헤르페스 2형도 바이러스입니다. 그 뿐입니다. 잠복해 있다가 굉장히 피곤할 때 재발을 할 수 있다는 점 정도가 좀 다릅니다.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에 재감염되는 감기도 바이러스 질환이지만, 감기에 자꾸 걸린다고 끔찍하다 여기진 않습니다. 수두에 걸리면 수두 바이러스도 신경절에 잠복해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해지는 50대 이후 컨디션이 안 좋으면 대상포진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통증으로 따지면 헤르페스보다 대상포진이 훨씬 끔찍합니다. 그런데 헤르페스만이 끔찍한 불치병으로 오해 받는 것은 미디어의 과장된 보도 때문이었다 생각합니다. 한 인기 유튜버의 여성 편력이 보도된 적이 있습니다. 이 때 등장한 피해자들은 그 유튜버에게 성병이 옮아 평생 불치병을 가지고 살아야 하게 되었다고 울며 이야기했습니다. 이것이 헤르페스 2형이 일반적인 대중에게 알려지게 된 계기였습니다. 마치 에이즈나 매독 3기 정도 진단을 받은 듯이 인생이 끝났다며 하소연을 합니다. 하물며 에이즈도 매독도 다 치료약이 있습니다. 헤르페스는 에이즈와 달리 전신적인 몸의 상태에 영향을 주거나 면역을 악화시키지 않습니다. 오랜 기간 치료가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수명과도 상관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과장되어 보도된 것은 그 사건의 ‘피해자들’의 법적 공방과도 관련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전에는 헤르페스에 감염되더라도 그냥 약 먹고 치료 받는 정도였습니다. 요즘은 헤르페스라는 진단을 드리면 세상이 무너질듯한 반응을 보이는 분들이 있습니다. 다시는 남자친구를 만날 수 없고, 결혼을 하거나 아이를 낳아서는 안된다 생각하기도 합니다. 헤르페스 2형은 정상적인 성생활을 하는 모든 사람이 아무 문제나 잘못 없이도 걸릴 수 있는 질환입니다. 수포가 생기지만 항바이러스제를 잘 복용하면 대부분 2-3일 내에 나을 수 있습니다. 성접촉에 의해 생기기 때문에 성병이라 얘기하곤 하지만, 피부나 점막 표면에 영향을 끼칠 뿐 내부 장기에 영향은 없습니다. 피곤하면 입 안에 물집이 잡히는 사람이 있습니다. 피곤해도 물집이 생기지 않는 사람도 있지요. 헤르페스 1형입니다. 헤르페스 1형은 어린아이들도 가지고 있습니다. 가까운 가족과의 뽀뽀나 다양한 접촉에 의해 전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충치균도 부모에게서 넘어간다 하지 않나요? 이런 헤르페스 1형의 입술 물집과 헤르페스 2형의 생식기 물집은 생기는 위치와 형태는 조금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비슷한 바이러스입니다. 우리는 입술에 물집이 있는 사람과도 키스를 하고 감기에 걸리는 사람과도 키스를 합니다. 헤르페스 2형을 가진 사람과 관계를 갖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수포가 없을 때는 옮을 가능성도 거의 없습니다. 헤르페스에 대한 과장된 반응을 보면서 산부인과 의사끼리는 당황스럽다는 의견 일색입니다. 물론 걸리지 않으면 좋겠지만 걸린다면 치료하면 됩니다. 임신중에 헤르페스가 생겼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잘 치료한 후에 출산하면 됩니다. 아이에게 기형이 생기는 경우는 없습니다. 이전 유튜브에도 비슷한 내용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댓글에서는 그래도 헤르페스 걸린 사람은 남한테 피해주지 말고 아무랑도 만나지 말고 살라며 악담을 합니다. 대부분 삭제하기는 했으나 참 마음이 아픕니다. 헤르페스는 흔한 질환입니다. 발현되지 않았을뿐 이미 자기도 모르는 사이 바이러스를 보유한 사람도 많습니다. 악담을 퍼붓고 있는 그 사람도 어느 몹시 피곤한 날 피부에 잡히는 물집을 보고 깜짝 놀랄 수도 있습니다. 인류의 문명이 아무리 발전해도 감염성 질환에서 자유로워질 수 없습니다. 느끼지 못하고 살지만 우리의 몸 안에는 각종 이롭고 해로운 세균이 가득합니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균과 함께 살아갑니다. 헤르페스 진단을 받은 분들이 너무 낙담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남자친구가 헤르페스가 있다 해서 성범죄자처럼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희 남편에게 헤르페스가 있었다면 그냥 안타까워했을 것 같습니다. 피곤함 때문에 재발하지 않도록 잘 챙겨줬을 것 같습니다. 물론 관계하기 전마다 확인해야 할 수도 있겠지만;;; 수포가 생겨 아프다 하면 약을 처방해서 가져다줬을 겁니다. 헤르페스는 아픕니다. 헤르페스 아니더라도 가시에 찔리기만 해도 아프죠. 재발을 경험하면 걱정도 되고 무섭습니다. 그렇지만 방광염도 재발 많이 합니다. 헤르페스 환자를 절망으로 몰아넣는 건 이상한 소문들, 근거 없는 비판과 악담입니다. 잘 치료받으면 됩니다. 걱정 마세요. 누구나 걸릴 수 있습니다. 배려 있는 마음을 가져 주세요. 💜 / rene_clinic💜 대구 르네여성의원: 대구 수성구 범어동 동대구로 311, 범어애플타워 3-4층 [ 네이버예약 바로가기: https://naver.me/G5rpH6Dh ] [ 골라가는 르네 링크: https://linktr.ee/reneclin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