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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서울 버스노선 단축…불편 예상(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서울시가 경기 파주시, 고양시를 거쳐 서울 도심을 오가는 장거리 버스 노선을 11월부터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수도권 시민들의 불편이 커질 전망입니다. 전진아 기잡니다. 【 VCR 】 파주 교하차고지에서 출발해 고양시와 은평구를 지나 서울역을 잇는 706번 버스. 왕복 100km를 4시간 30분 간 다니는 서울 시내 최장 노선입니다. 이렇게 장거리로 수도권을 연결하던 버스 노선을 서울시가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장거리 노선 운전자들의 피로누적 개선과 사고 예방, 효율적인 버스 운행을 위해섭니다. 【 Full C.G. 】 706번과 703번, 760번 등 파주와 서울을 오가는 3개 노선이 대상. 서울역까지 가던 706번과 703번은 각각 773번과 774번으로 번호를 바꿔 불광역까지만 다니고, 홍대입구, 영등포를 다니던 760번도 775번으로 바뀌어 구파발역에서 회차합니다. 【 전화 INT 】서울시청 버스정책과 관계자 파주나 고양에서 탑승을 하셔서 불광역, 연신내역까지 이용하는 승객이 하루에 1천 명이 넘습니다. (운전자) 휴게시간이라던지 그런 부분을 보장을 하면서도 기존 이용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축 지점을 고려했습니다.) 【 VCR 】 이에 따라 지하철이나 다른 버스로 환승하지 않고선 파주, 고양시에서 서울 도심으로 반대로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동하기가 전보다 쉽지 않게 됐습니다. 【 INT 】760번 버스 이용객 영등포 그쪽으로 나갈 땐 항상 이용하죠. (한 번에 갈 방법은) 없죠. 갈아타야지. 한 30분은 더 소요가 되지 않을까? 차 기다리고.. 【 VCR 】 이처럼 수도권 이동에 불편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당 버스 노선들의 단축 운행은 11월 1일부터 시행됩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전진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