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APEC 정상회의 울산 낙수 효과 기대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경주 APEC 정상회의 울산 낙수 효과 기대

앵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주간이 오늘(10/27) 개막했습니다. 정상회의는 오는 31일 예정돼 있지만 오늘(27일) 최종 고위관리회의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하면서 특수를 기대하는 울산도 더불어 바빠지는 분위깁니다. 전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최대 규모의 경주 APEC 정상회의가 막이 올랐습니다. 2005년 부산 개최 이후 무려 20년 만입니다. 정상회의는 오는 31일로 예정돼 있지만 정상회의 의제를 최종 점검하는 최종고위관리회의를 시작으로 이른바 외교 슈퍼 위크가 시작됐습니다. 정상회의가 임박해지면서 주 행사장인 보문단지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등은 막바지 점검과 안전을 위한 교통통제가 강화되는 등 APEC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번 경주 APEC 정상회의에는 각국 정상급 인사 20여 명과 글로벌 기업 CEO 약 2천700여 명 등 전체 참가 인원이 5천여 명에 달합니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경주 APEC 개최 열기는 이웃한 울산으로도 전해지는 분위깁니다. s/u) 경주 APEC을 맞아 울산에도 각국 정상들의 산업시찰과 관계자 호텔 숙박 등 적지 않은 특수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경주 APEC 정상회담을 맞아 지난해 12월부터 APEC 정상회의 지원단을 구성하고 관광 등 연계 효과를 위해 동분서주해 왔습니다. #울산 #뉴스 싱크) 김현희 울산시 투자유치과장 "울산시는 경주에서 열리는 APEC과 연계해서 T/F를 구성했고, 각국 대사관을 직접 방문해 울산을 홍보했습니다. 그 결과 일부 국가의 정상들이 우리시의 주요 산업현장을 시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에는 동남아 국가 여러 정상들이 현대차 산업 시찰을 예정하고 있고, 또 다른 정상급 인사들이 석유화학단지를 둘러볼 예정입니다. 오는 29일에는 일본, 영국, 호주, 중국, 캐나다 등의 기업관계자들이 울산시를 방문해 울산 수소산업과 열병합발전소에 대한 설명회에 함께하는 등의 일정이 계획돼 있습니다. 또 울산 지역 호텔들도 APEC 행사 기간 라한호텔 100여 실, 시티호텔 80여 실, 롯데호텔 30여실 등 전체 250여실 규모의 호텔 객실이 예약을 마친 상태로 에이펙 특수가 예고됩니다. 특이 이번 APEC 행사 기간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이 기간 방한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HD현대중공업 방문 가능성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입니다. HD현대중공업 측은 트럼프 대통령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회사를 방문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마지막까지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