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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켓에 진심😎]옷잘입는 권프피의 내돈내산 잘산템 !흔한건 ❌ 무조건 스타일나는 자켓은 바로 이거!

안녕하세요 권프피입니다 . 저는 의복의 여러 종류 중에 ‘자켓’이라는 아이템을 굉장히. 아주. 심하게 좋아하는데요 내가 왜 이렇게 자켓이라는 아이템을 좋아하게 되었는지 곰곰이 생각했던 적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자켓이 가진 특유의 남성성 때문이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아직도 정확히 기억나는데요 22살.. 대학교 3학년때 (이런,, 벌써 20년 전이라니 😩) 당시 저의 패션바이블이였던 올슨자매나 클로에세비니의 스타일링을 똑같이 따라 입곤했는데 그녀들은 꼭 자켓에 셔츠 거기에 숏한 하의. 혹은 자켓에 베리베리 여성스러운 원피스의 레이어드룩으로 제 눈을 현혹시켰었죠. 그렇게 착장을 따라 입다보니 저도 모르게 언젠가부터 자켓의 마력에 푹 빠지게 된거 같아요.. 처음으로 간 동대문밤시장에서 샀던 블랙자켓. 거기에 핑크색쉬폰스커트를 입고 당시 유행하던 앞코가 둥근 갈색부츠를 매치했던 그때의 룩은 대학교 졸업앨범 단체사진에도 지금은 열람이되지않는 싸이월드 사진첩에도 제 기억속에도 여전히 생생히 존재 하구만요.. ㅠ 그렇게 저는 자켓매니아가 되었구요 42살의 지금도 저의 최고의 아이템이죠. 블랙 그레이 아이보리 베이지는 기본으로! 연핑크 찐핑크 소라등 컬러감 있는 아이는 사이드로, 가죽, 리넨 , 울 등 소재별로 거의 수집하다시피 모은 저의 자켓은 이제 옷장의 반 이상을 차지한답니다. 굉장히 과소비에 사치스러워보이죠? ….. 네.. 근데 저 대신 다른데는 돈 안써요……… (합리화)ㅋㅋㅋㅋ 화장품도 늘 올영이구요 그릇도 시집갈때 챙겨간 이름도 뭣도 모르는 아이들에, 한국도자기도 아직도 쓰구요 ㅋㅋ 시계도 가방도 명품 관심 없구요. (아 옷은 제외할게요. 옷은 소위말하는 하이엔드 브랜드 큰맘먹고 하나쓱 삽니다요?) 어쨌든 (다른길로 새기전에ㅋ 제가 의식의 흐름대로 말하는 경향이 없지않아.. 아니 많아서🤦🏻‍♀️) 자켓에 진심인 제가 이번 2024 봄!!! 심혈을 기울여 직접 입어보고 구매한 자켓 4종 시원하게 알려드릴게요 😎 노멀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저는 평범한 아이템은 사실 선호 하지 않거든요 ..) 그러나 유니크함은 확실해요 ! 이번시즌 권프피는 어떤 자켓들에 꽂혀 즐겨입고 다니는지 한번 구경해주시고🥰 혹시 저와 취향이 비슷하셔서 ‘어? 예쁜데??안그래도 자켓사려고 했는데 한번 찾아볼까?’ 라는 생각만 드셨다해도 기쁠 것 같아요. 그럼 권프피는 아들 숙제 봐주러.. 총총총…. 이만~ 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