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부터 윤석열까지…되풀이된 역대 대통령 수난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이승만부터 윤석열까지…되풀이된 역대 대통령 수난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앵커] 헌법재판소의 이번 파면 결정으로 한때 권력의 최고 정점에 섰던 역대 대통령들의 수난사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야하면서 자기 손으로 임기를 끝낸 초대 대통령부터 퇴임 후 군사반란죄로 무기징역을 받은 군 출신 대통령, 여기에다 탄핵 인용으로 물러난 두 명의 대통령까지, 대한민국 대통령 수난사를 최지원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기자] 대부분의 역대 대통령이 피하지 못한 수난의 역사, 이승만 초대 대통령부터 시작됐습니다. 국가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도 받았지만, 3·15 부정선거와 측근 정치를 둘러싼 논란으로 결국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습니다. 4·19 혁명 이후 내각책임제 체제에서 대통령직에 오른 윤보선 전 대통령은 5·16 군사 쿠데타로 취임 2년도 안돼 중도하차했습니다. 이어 집권한 박정희 전 대통령은 자신의 심복인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의 총탄에 쓰러졌습니다. 역시 군 장성 출신인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파란 죄수복 차림으로 법정에 섰습니다. 군사반란을 일으킨 혐의로 나란히 사형과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전직 대통령 예우도 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21세기 들어서도 대통령들의 가시밭길은 계속됐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검찰 수사를 받던 중 세상을 등졌고, 이명박 전 대통령은 유죄를 선고받고 수감생활을 했습니다. 헌정사 최초로 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도 대통령 수난사에 이름을 더했습니다. [이정미/당시 헌법재판관 직무대행(지난 2017년)] "이에 재판관 전원이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을 선고합니다.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구속됐다 관저로 돌아온 윤 전 대통령도 헌재의 파면 결정을 받게 되면서, 불운한 역사는 이어졌습니다. 연합뉴스TV 최지원입니다. #탄핵 #대통령 #윤석열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