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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NI TV] 50대 이후에는 온천이 보약보다 좋다!?

#온천 #보약 #마쿠하리 #도쿄 50대 이후에는 온천이 보약보다 좋다!? 안녕하세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야기하는 쿠니 티비 시간입니다. 오늘은 50대 이후에는 온천이 보약보다 좋은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구독, 좋아요는 좋은 영상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요즘 여행으로 도쿄를 찾는 사람도 많지만, 비즈니스 때문에 이 곳으로 오는 사람도 많습니다. 비즈니스로 도쿄에 오는 사람들은 마쿠하리(幕張)라는 곳을 잘 알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기차로 30분만 가면 닿을 수 있는 치바현 마쿠하리에는 일본 최대 규모의 전시장인 마쿠하리 메세가 있기 때문입니다. 마쿠하리는 바다를 메운 매립지로서 사실상 도쿄 권역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런데 이 곳에 마쿠하리온천이라고 하는 기막힌 온천이 있었습니다. 도쿄를 여행하는 사람에게는 꼭 추천하고 싶은 온천입니다. 이 온천의 가장 큰 장점은 노천탕입니다. 노천탕에 들어가면 바다와 거의 같은 높이에서 조망하는 풍광이 정말 멋집니다. 일본에서도 이처럼 바다 바로 앞에 만들어진 온천은 보기 드문 편입니다. 마쿠하리온천으로 가려면 도쿄역에서 게이요센(京葉線)을 타고 30분 정도 가면 됩니다. 가이힌마쿠하리(海浜幕張)역에 내려 남쪽 출구로 나가면 마쿠하리온천까지 데려다주는 무료 버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50대 이후에는 온천이 보약보다 좋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왕 마쿠하리 온천 이야기가 나온 김에 온천에 대한 상식과, 온천이 건강에 얼마나 좋은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온천은 원천수의 온도가 25도 이상이며, 특정한 물질이 함유되어야 한다는 것이 법률로 정해져 있습니다. 온천은 서양 의학으로 고칠 수 없는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는 온천요법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뇌졸중 후유증의 재활치료, 각종 관절염과 요통 등에 온천요법이 사용됩니다. 냉증이나 말초신경장애, 위장기능 저하에도 온천요법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온천요법은 수면장애나 우울증을 완화하는 데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마쿠하리 온천은 마쿠하리 메세 근처에 있어 스트레스가 쌓인 직장인들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도쿄를 여행하는 분이라면 도쿄역에서 30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여행의 피로를 푸는 데도 좋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온천이 많은 질병에 효과가 있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물리적 작용입니다. 욕조에 몸을 담그면 온열 작용을 합니다. 몸이 따뜻하게 데워지면 혈액의 흐름이 좋아져 통증이 줄어들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집니다. 부력 작용도 있습니다. 수중에서는 체중이 약 9분의 1로 줄어들기 때문에 근육이나 관절에 대한 부하가 경감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적당한 수압은 신체를 조여 주기 때문에 혈액 순환이 좋아져 부종 같은 것이 해소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화학적 작용입니다. 온천 물에 함유되어 있는 화학물질이 녹아서 피부나 입으로 흡수되어 신체에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예컨대 염화 이온은 살균 효과가 있어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합니다. 철분이 많이 함유된 온천 물을 마시면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온천은 면역 기능을 높여주기 때문에 류마티스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온천에 가면 마음이 편안하고 릴랙스해집니다. 그러면 자율신경에 작용하는 호르몬의 분비가 활발해져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수면장애가 해소될 수 있습니다. KUNI TV 구독, 좋아요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