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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윤, '폭군의 셰프' 중국어 발음에... 중국어 성우 "형편 없어" / NGR뉴스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조재윤의 중국어 대사를 더빙한 중국 성우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언급한 글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폭군의 셰프에서 당백룡역으로 등장하는 조재윤의 발음이 현지 시청자들에게 "표준어 같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방송 후 한 중국 성우가 "당백룡의 중국어 대사를 내가 더빙했다"는 글을 올리면서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해당 성우는 "다른 배우들은 괜찮았지만 조재윤의 목소리는 용납할 수 없었다. 정말 끔찍했다"며 녹음실 사진을 게재하며 더빙 사실을 인증했습니다. 그는 "국어를 아는 한국 프로듀서가 놀란 표정을 지었고 우리는 웃음을 터뜨렸다"며 조재윤의 중국어 발음을 조롱해 논란은 확산됐습니다. 이를 본 중국 네티즌들은 "발음이 유창하다 했더닌 역시 더빙이었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반면 한국 네티즌들은 "한국 사람이 중국어 발음이 좋지 않은건 당연한거 아닌가", "뒤에서 저렇게 조롱하는게 더 별로다", "공개적으로 저렇게 알린다는게 조재윤한테 실례인 듯" 등 불쾌하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현재 중국 성우는 논란이 되자 해당 글을 삭제했습니다. 한편 '폭군의 셰프'는 넷플릭스 글로벌 탑 TV쇼 부문 2위에 오르며 공개 3주 연속 탑 10에 진입했습니다. #조재윤 #폭군의셰프 #중국어 #성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