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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항공사고 대응"…영종 종합병원 설치 법안 발의

#인천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인천뉴스 이정윤 기자] [기사내용] 김혜진 앵커)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국제도시에는 종합병원이 없는데요. 해외에서 유입되는 감염병은 물론 항공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선 종합병원 설립이 시급합니다. 국회에서 종합병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는데요.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종합병원 설치에 속도를 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정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3년과 2012년에 발생한 사스와 메르스. 그리고 2020년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빠르게 확산한 코로나19까지. 앞으로 신종 감염병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신속한 대응. 하지만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국제도시에는 응급의료센터를 갖춘 종합병원이 없습니다. 특히 감염병 대응은 물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같은 항공 재난 대비를 위해서도 종합병원 설립이 시급한 상황. 인천공항 주변에 종합병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서 처음 발의됐습니다. [ 허종식 l 국회의원 ] "인천국제공항이 연간 1억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항공 사고가 나면 반경 30㎞ 안에 병원이 없습니다. 그러면 사람을 살리느냐 죽느냐 이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거든요. 반드시 병원이 필요한 거죠.” 이번에 발의된 법안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 인근에 종합병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핵심입니다. 인천공항 정부 배당금은 연평균 2천285억 원. 정부 배당금 일부를 종합병원 설립과 운영에 쓸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이를 위해 허 의원은 3개 법률안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 허종식 l 국회의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병원을 지을 수 있도록 이 법에 넣어줘야 되고요. 또 의료법에 공기업이 병원을 짓고 이런 것을 할 수 있도록 넣어줘야 되고요. 감염병 예방법에도 이런 국제공항 같은 주변에는 감염병 전문병원 같은 것을 만들어야 된다 이런 것들을 같이 갖춰줘야 되거든요." 대한민국 관문으로, 해외 감염병 유입 창구인 인천. 인천공항 주변에 종합병원을 설립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속도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B tv 뉴스 이정윤입니다. [촬영 편집 : 이승목 기자] (2025년 2월 17일 방송분) ▣ B tv 인천뉴스 기사 더보기    / skbroadband인천방송   ▣ B tv 인천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인천방송'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이메일: [email protected] 전화: 1670-7294 ▣ 뉴스 시간 안내 [뉴스특보 / B tv 인천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5시 / 19시 #남동구_인천서구_인천중구_인천동구_옹진군_강화군 #뉴스 #SKB #SK브로드밴드 #Btv #인천방송 #이정윤기자 #영종 #인천공항 #인천공항공사 #종합병원 #감염병 #허종식 #국회 #코로나 #사스 #메르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항공재난 #배당금 #입법 #무안국제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