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남북의 창] 한국엔 “동족서 배제”…미국엔 “좋게 지낼 수도” 외 [이슈&한반도] / KBS 2026.02.28.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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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의 격전지 쿠르스크에서 북한 공병들이 폭발물 160만 개를 파괴한 뒤 지난해 12월 북한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인명 피해가 날 수 있는 매우 어렵고 위험한 임무에 북한군이 동원된 겁니다. 이곳 주지사는 북한군이 미폭발 포탄의 발견과 처리에 중요한 역할을 했고, 땅이 얼어 작업이 어려워 돌아갔지만 다시 돌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2월의 마지막 남북의 창 시작합니다. 북한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제9차 노동당 대회가 일주일간 진행된 뒤 지난 수요일 막을 내렸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미국에 조건부 대화 가능성을 시사한 반면 우리에 대해선 동족이란 범주에서 영원히 배제할 거라며 적대적 두 국가 기조를 선명히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핵보유국 지위에 대한 확고한 의지도 재확인했는데요. 향후 핵무기를 계속 늘리고 다양한 전략무기를 개발하겠다고 했습니다. 5년 만에 열린 북한 당대회, 자세히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평양 4.25 문화회관 앞에 대형 버스들이 끝도 없이 들어섭니다. 북한 전역에서 모인 당 대표자와 방청객 등 7천 명이 대회의장을 빼곡히 채웁니다. 집행부를 이끌고 입장한 김정은 위원장은, 5년 전과는 달라진 북한의 대외적 위상을 과시하며 9차 당대회의 개막을 알렸습니다. [김정은 위원장 당대회 개회사 대독 : "국가의 지위를 불가역적으로 굳건히 다짐으로써 세계 정치 구도와 우리 국가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으며..."] 7일간 진행된 북한의 9차 당대회.. 베일에 가려졌던 김 위원장의 대외 메시지는 폐막 이후 공개됐습니다. 먼저, 한국을 향해선 적대적 두 국가 기조를 다시금 분명히 했습니다. 한국을 가장 적대적인 실체로 규정하고, 동족이라는 범주에서 영원히 배제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이재명 정부의 대북정책도 서투른 기만극, 졸작이라고 폄하했습니다. 군사적 위협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김정은 위원장 사업총화보고 대독 : "핵보유국의 문전에서 실행되는 한국의 부잡스러운 행동이 우리의 안전 환경을 다쳐놓는 행위로 인정되는 경우 우리는 임의의 행동을 개시할 수 있습니다. 그 행동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완전 붕괴 가능성은 배제될 수 없습니다."] 반면, 미국을 향해선 조건부 대화 여지를 열어뒀습니다. 미국이 북한의 지위를 존중하고, 적대시 정책을 철회한다면 미국과 좋게 지내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 인정을 전제로 미국과 관계 개선에 나설 수 있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한 겁니다. 4월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계기로 북미 대화의 물꼬가 트일지 주목됩니다. [황지환/서울시립대 국제관계학과 교수 : "북한 주변의 환경을, 대외적인 안보 환경이나 아니면 국제관계를 고려하고 있다면 역시 4월에 미중 정상회담이 열릴 계획인 부분들 그 과정에서 중국과의 관계, 미국과의 관계 이 부분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 고민이 될 것 같긴 하고요."] 새 국방력 강화 5개년 계획도 발표됐는데, 김 위원장은 핵무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 사업총화보고 대독 : "우리는 앞으로 연차별로 핵무기 수를 늘리고 핵운용수단과 활용 공간들을 확장하기 위한 사업에 전력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지상과 수중 발사형의 대륙간탄도미사일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무인공격 전력, 위성 공격용 특수자산, 전자전 무기 등을 제시했습니다. 또, 대남 공격용 타격 수단인 600mm 방사포와 신형 240mm 방사포 등도 해마다 증강 배치하겠다고 했습니다. 당 대회가 폐막하던 날 밤, 김일성광장에선 기념 열병식도 열렸습니다. 다만, 이례적으로 병력만 대규모로 참여했고, 전략무기나 재래식 무기는 열병식에 동원되지 않았습니다. ["김정은 결사옹위, 절대충성. 만세!"] 열병식 주석단에는 딸 김주애와 아내 리설주도 모습을 드러냈는데, 외부에 무력을 과시하기보다 체제 결속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호령/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 "김정은 체제 들어와서 7차~8차 당대회를 통해서 핵무력 대업 부분에 모든 걸 집중하는 데에 당대회를 활용했다면 이제 9차 당대회에 이르러서는 그동안의 군사적인 능력이라든지 핵능력이라든지 이런 건 충분히 다 갖춰졌고 그다음에 이건 국제사회가 뭐라 그래도 핵 국가의 지위라는 거죠. 그것에 기반해서 새로운 발전 단계, 국면에 들어왔기 때문에 여기에 맞는 김정은 중심의 정치 체제를 발전시키겠다."] 9차 당대회에서는 또 노동당 정치국의 중앙위원과 후보위원 절반 이상이 교체됐는데, 주요 고위직의 대대적인 물갈이를 예고한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권력 최상위에 있는 당 정치국 상무위원회에는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탈락하고, 김재룡 당 규율조사부장과 리일환 당 선전비서가 선출됐습니다. 정치국 상무위에 군부 인사가 없는 것도 특징적입니다. [이호령/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 "이 당규율 부장과 선전선동을 담당했던 두 사람이 상무위원 5인 체계에 들어오고 군사 부분은 빠졌다는 건 결국엔 지금 인간개조, 자연개조, 사회개조라는 측면에서 사상, 문화, 기술혁명 이 부분을 굉장히 강조하는 걸 인선에도 그대로 반영이 됐다고 볼 수가 있고요."] 김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이 부장으로 승진한 점도 눈에 띕니다. 장관급 직위에 오른 김여정은 앞으로 안정적인 후계 관리 등 김정은 체제 강화를 위한 역할을 맡을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한편, 김정은 위원장의 강경한 대남 메시지와 관련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안타깝다면서 남북이 모두 안전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적대와 대결이 아닌 평화공존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훈련·안보 곳곳 ‘불협화음’…한미동맹 삐거덕?▲ 이런 가운데 최근 한미 군 당국간에 파열음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습니다. 주한미군 전투기의 서해 공중 훈련을 두고 불협 화음이 노출됐는데, 주한미군이 이례적으로 입장문을 내고 우리를 향해 유감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또 다음 달 시작되는 연합연습인 '자유의 방패'기간, 야외 기동 훈련을 얼마나, 어떻게 할지도 뒤늦게 합의해 발표했습니다. 이밖에도 DMZ 출입 권한 문제, 9.19 군사합의 선제 복원 등에서도 이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 18일 진행된 주한미군 전투기의 서해 공중 훈련. 당시 미 전투기들이 무기를 장착하고 서해의 중국방공식별구역 인근까지 접근하자 중국군 전투기가 출격해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같은 대치에 대해 안규백 국방장관과 진영승 합참의장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에게 전화해 훈련 내용을 사전에 공유받지 못했다고 항의했고, 이에 브런슨 사령관이 사과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정빛나/국방부 대변인/2월 24일 : "제가 알고 있기로는 일정 부분 해당 보도 내용이 사실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자 주한미군이 지난 24일 밤, 이를 반박하는 입장을 냈습니다. 주한미군은 대비 태세 유지에 대해 사과하지는 않는다면서, 오히려 한국에 훈련과 관련해 사전 통보가 이뤄졌다는 점을 재확인했고, 국방장관 등이 제때 보고받지 못한 데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또, 고위급 간의 비공개 논의를 선택적으로 공개한 건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통화 내용이 알려진 데에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한미 군 당국 간 불협화음이 노골적으로 드러난 겁니다. [이호령/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 "우리 같은 경우엔 주한미군이라함은 북한의 위협을 방어하는 데만 초점을 맞춰야 된다는 입장인 반면, 미군 같은 경우는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임무도 수행을 한다는 전략적 유연성의 입장 하에서 주한미군을 보다 더 유연하게 운용을 하려는 데서 (한미 의견) 차이가 있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안보 이슈와 관련한 한미 간 엇박자는 다른 데서도 불거졌습니다. 한미 군 당국은 지난 25일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3월 9일부터 10여 일간 한미연합연습인 '자유의 방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통상 이 기간에 컴퓨터 시뮬레이션 훈련과 함께 육해공군, 해병대의 장비와 병력이 대거 투입되는 야외 기동훈련이 이뤄집니다. 그런데, 한미가 FS 연습 계획을 발표하면서도 야외 기동훈련의 규모나 일정에 대해선 추가 조율이 필요하다며 이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장도영/합참 공보실장 : "연합훈련은 상시 연합방위태세 유지 및 능력 제고를 위해 연중 균형되게 시행할 것입니다."] [라이언 도널드/주한미군 공보실장 : "연합연습과 야외 기동훈련을 이번 3월에 한미가 연합해 대규모의 방어적 성격으로 진행할 겁니다."] 해외 미군의 장비까지 반입된 상황에서, 공동 기자회견 때까지 야외 기동훈련 계획이 확정되지 못한 건 매우 이례적입니다. 그러다 공동 기자회견 이후 이틀 뒤 야외 기동훈련을 지난해보다 대폭 축소해 22회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협의 과정에서 야외 기동훈련을 축소하려는 우리 측 제안에 미군 측이 부정적 반응을 보이면서 뒤늦게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파열음이 노출된 가운데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9.19 군사합의 선제 복원에 대해서도 미국 측은 동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남북 #김정은 #동족 #미국 #트럼프 #북한 #남북의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