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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V] 정일영 국회의원 대 이재호 연수구청장 '송도 분구 논쟁' 2라운드

▶멤버십 가입 안내    / @incheontoday   인투TV 멤버십으로 가입해 인천투데이를 응원해 주세요! ▶멤버십 가입 감사합니다! ni ha/Sung-hee Han/이선영/박유하 ☎인천투데이 제보 전화제보: 032-508-4346 메일제보: [email protected]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일영(인천 연수을)과 이재호 연수구청장 사이 오갔던 송도 분구 논쟁이 재점화하는 모양새입니다. 지난 9일 정일영 의원은 오전 '경인방송 굿모닝 인천 이도형입니다'에 출연해 "이재호 구청장과 유정복 인천시장이 도와준다면, 1년 안에 송도 분구가 가능하다"며 다시 송도 분구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앞서 정 의원은 지난해 4월, 22대 총선 이후 송도특별자치구 설립을 위한 법안을 발의해 송도 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후 지난해 6월 송도특별자치구 설치법을 발의했습니다. 해당 법안은 송도국제도시를 분구하는 '송도구 설치법'과 지방자치법 상 특별자치구를 신설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포함한 법안입니다. 그러나 지난 2월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실현 불가능한 공약"이라며 현시점에서 송도 분구를 반대하며 정 의원과 충돌했습니다. 또한, 지난 2월 유정복 시장이 연수구 연두 방문 기자회견에서 "현재 연수구의 인구와 지역적 여건을 고려했을 때 분구는 쉽지 않다"며 선을 그어 송도 분구론은 일단락됐습니다. 그러나 정 의원의 이번 발언으로 다시 송도 분구 논쟁이 열릴 전망입니다. 경인방송에 출연한 정 의원은 "송도의 주된 사업은 모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진행한다. 연수구는 권한이 별로 없다. 행정이 일원화되지 않으니, 송도 발전이 느리다. 하나의 특별구로 만들어 통합한 행정·권한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유 시장도 그렇고 이 구청장도 '안되는 걸 왜 하나'라고 한다. 내가 정치적으로 송도 분구를 이용하는 것이라면, 선거 기간이 다가왔을 때 주장하면 된다. 근데 나는 22대 총선 후 바로 법안 발의를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라디오 진행자의 송도 분구 문제를 주도적으로 선도하다보니 이 구청장이 소극적으로 나오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선점이 뭐가 중요한가. 우선 우리 주민이 원하고 인천 발전과 송도 발전을 위한다면 내가 양보할 수도 있다. 이 구청장이 다 한 걸로 해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 구청장도 입을 열었습니다. 이 구청장은 "이미 나는 수차례 분구 필요성을 언급했다. 지난 2022년 시에서 행정 체계 개편을 논의할 당시, 송도 분구를 개편안에서 제외하자 유감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만, 올해 신년 기자회견에서 송도 분구 관련 법안 처리 실현 가능성을 언급한 것뿐이다. 분구 당위성은 인정하지만, 현재 시기에는 적절하지 않고 정 의원이 발의한 특별법의 실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구청장은 "지난 2024년 9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역시 송도 분구는 인구와 면적, 지리적 여건 등을 고려해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유 시장 또한 송도 분구는 시기상조라고 견해를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특히, 정 의원은 지난해 6월 법안을 발의했다. 근데 법안 통과를 위해 선행해야 할 연수구 원도심 지역 국회의원인 박찬대 의원과 분구 논의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구는 앞으로 송도 분구를 둘러싼 정치 논란에 휘말리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송도2청사 개청을 시작으로 법적, 행정적 분구 절차를 차분히, 꼼꼼히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명확히 밝힌다"고 전했습니다. 이상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앵커였습니다. 기사 원문 : 정일영 국회의원 대 이재호 연수구청장 '송도 분구 논쟁' 2라운드 https://www.incheontoday.com/news/art... 기자 : 인천투데이 현동민 기자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앵커 편집 : 인천투데이 고의정 PD ※ 이 영상은 AI 프로그램 클로드3.7을 이용해 기사를 뉴스 브리핑 대본으로 만들고 일레븐랩스 음성 AI를 활용하여 만들었습니다. ☎인천투데이 광고·후원 문의 032-508-4346 [email protected] #송도분구 #정일영 #이재호 #송도 #연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