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한산도 여객선 야간 운항 중단 (2025.03.05/뉴스데스크/MBC경남)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통영-한산도 여객선 야간 운항 중단 (2025.03.05/뉴스데스크/MBC경남)

#mbc #mbc뉴스 #mbc경남 #라이브 #엠뉴 #엠비씨경남 #엠비씨 #정치 #경남 #통영 #여객선 #야간 #운행 #운항 #협약 #관광객 ◀ 앵 커 ▶ 섬 주민의 교통 편의와 관광객의 볼거리 제공을 목적으로 3년 전에 신설된 통영-한산도 여객선 야간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매년 적자가 1억 원이 넘었다는 이유인데 섬 주민과 관광객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무슨 이유인지 김태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END ▶ ◀ 리포트 ▶ 통영항과 한산도 제승당을 잇는 여객선. 지난달 28일을 끝으로 야간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저녁 7시30분 통영항을 출발해 제승당에 도착한 뒤 다시 돌아오는 노선이었습니다. 2022년 3월 1일 신설된 정기 야간 운항 노선이 3년 만에 멈춘 겁니다. 섬 주민의 교통 편의와 관광객들에게 야간경관 볼거리를 제공하자는 목적이었습니다. ◀ＩＮＴ▶ 정상관 / 통영 한산도 주민 "편리했죠. 육지는 마음대로 밤 12시라도 갈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섬에서는 그렇게 안 돼 있거든요" 야간 여객선에 맞춰 운행하던 한산도 내 버스 역시 중단돼 주민들의 불편은 더 큽니다. 봄철 나들이객이 늘 시기인데 야간 운항 중단으로 관광업계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ＩＮＴ▶ 손경환 / 한산도 펜션 운영 "민박을 하시는 손님들은 들어올 때도 늦게 배를 이용해서 들어왔다가, 다음 날 놀다가 나갈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는데..." 그동안 경남도는 여객선터미널 운영비 등에 매년 1억 원, 통영시는 2년 동안 여객선 운영손실금 3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CG)그런데 통영시와 여객선 운영사인 한산농협의 협약에 따라 3년차인 지난해부터 매년 20%씩 지원을 축소해 올해는 40%를 삭감하도록 돼 있습니다. S/U)하지만 지난 3년 동안 야간운항 여객은 하루 평균 10여명, 차량은 7대에 머물렀습니다. 결국 한산농협은 매년 1억 원이 넘는 적자를 감당할 수 없다며 야간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ＩＮＴ▶ 최재형 / 한산농협 조합장 "(통영)시에서 1억 5천만 원을 주지만, 우리가 나가는 순수한 돈도 1억 5천만원이 넘습니다. 자꾸 인건비는 올라가게 돼 있습니다" 통영시는 여객선사가 자구 노력을 하지 않고 갑자기 운항을 중단해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 전화ＩＮＴ▶ 박춘오 / 통영시 해양산업과장 "1억 8천만 원 예산을 편성해 놓았고, 이번 협약이 깨지는 바람에 별도로 아마 협의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ＩＮＴ▶ 김혜경 / 통영시의원 "공영제로 가야 하고, 시내버스 관련해서 몇 십억, 거의 70억 가량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 부분도 그런 각도에서 본다면, 우리 시에서 100% 지원을 해서..." 섬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줄이려면 통영시와 여객선사의 추가 지원을 위한 협약 변경과 예산 집행이 시급합니다. MBC뉴스 김태석. ◀ＥＮＤ▶ [ MBC경남 NEWS 구독하기 ] 구독하기 : https://www.youtube.com/c/MBC경남News?s... [ MBC경남 NEWS 제보하기 ] 시청자 여러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항상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보도하겠습니다. 문자, 전화 제보 - 055.771.2580 / 055.250.5050 홈페이지 제보 - https://mbcjebo.com/?c=gn / https://mbcgn.kr/ 카카오톡 채팅 제보 - http://pf.kakao.com/_tUxnZj/chat [ MBC경남 NEWS 웹사이트 ] 홈페이지 : http://www.mbcgn.kr 카카오톡: http://pf.kakao.com/_tUxnZj 페이스북 :   / withmbcgn   인스타그램 :   / mbcg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