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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곳에서 배우는 '인생 처음 승마체험'

춘천에서 말산업 저변확대와 승마에 대한 관심 고취를 위한 승마 경진대회가 열렸다. 송곡대학교(총장 왕덕양) 승마교육원은 3일 교내 대운동장에서 춘천지역 초·중·고교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승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송곡대 승마교육원 교관 등이 승마체험 등 말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참여 가족들의 박수를 받았다. 문현숙 승마교육원장은 “승마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과 동기부여를 고치하고자 이번 승마경진대회를 열었다”라며 “앞으로 말산업에 관련된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9살 딸과 함께 참석한 최미혜(춘천 후평2동)는 “승마를 쉽게 접할 수 없는데 말타기 체험도 해보고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고 말했고 직접 승마체험을 한 함도하(9·춘천교대부설초)양은 "말타면 무지 신나는 느낌이예요'" 라고 승마체험 순간을 기억했다. 앞서 승마를 교양과목으로 개설한 송곡대는 오는 2024학년도부터 레저스포츠과에 승마산업과 신설하는 등 승마 전문인 양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취재 : 박상동 기자 #승마체험 #승마교육 #송곡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