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군산 여행 전북 여행 군산 선유도 옥돌 해수욕장(몽돌 해수욕장)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K】 군산 여행 전북 여행 군산 선유도 옥돌 해수욕장(몽돌 해수욕장)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PD들이 직접 만든 해외여행전문 유투브 채널 【Everywhere, K】 ■ KBS전주 PD들이 제안하는 전북여행전문콘텐츠【Everywhere, K_걸어서 전라북도】 ■ '구독' 버튼을 누르고 10,000여 개의 생생한 【HD】영상을 공유 해 보세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자막이 제공됩니다 ■ KBS 걸어서세계속으로 홈페이지 - http://travel.kbs.co.kr ■자세한 내용 더보기 http://goo.gl/uf0MTq [한국어 정보] 첫눈에 반한다는 것은 한 순간 오랜 세월을 약속해버리는 일이 아닐까요. 섬에 발을 들인지 한 시간 만에 이곳은 벌써 두고두고 또 오고 싶은 곳이 됐습니다. 여기는 그 동안 다녔던 그런 해수욕장의 느낌이 아닌 것 같아요. 네, 모래사장하고는 완전히 다르죠. 느낌이 확 달라요. 파도가 이렇게 들어왔다 나갈 때 굉장히 예쁜 소리가 나요. 자갈과 자갈끼리 부딪히는 소리. 파도에 귀퉁이가 닳아버린 몽돌들은 쉴 새 없이 바다를 노래하는데요. 그렇게 바다에 귀를 기울이며 걷고 또 걷습니다. 선생님, 그런데 제가 이 옆쪽으로 기묘한 바위를 봤거든요. 모양이 굉장히 특이해요. 망주봉. 바라볼 망(望)자. 주인 주(主)자. 아주 옛날에 충신 노부부가 여기에 유배를 왔었대요. 임금을 섬기는 마음으로 임금이 계신 쪽에 항상 매일 제를 지냈다고 해요. 그래서 그 분들이 제를 지내다 돌아가신 다음, 두 부부가 돌로 변했다는 그런 설화가 있어요. 섬의 가장자리를 들락날락 걷는 선유도 둘레길. 고군산길로도 불리는데요. 해수욕장과 산, 작은 마을과 너른 갯벌을 지나는 길입니다. 바다도 바다인데요. 선유도는 갯벌이 눈에 계속 띄는 것 같아요. 참 좋아 보여요. 네, 가장 살아있는 갯벌이고 조수 간만의 차이가 심해서 여기에서 나오는 산물이 아주 많습니다. 살아있는 갯벌이네요. 조용히 잠들어있는 것처럼 보여도 갯벌은 늘 분주히 숨 쉬고 있습니다. 농부가 때 맞춰 모내기를 하듯 어부도 바다의 시기에 맞춰 그물질을 하고 종패를 뿌려 다양한 수산물들을 거둬 올리는데요. 일손의 팔 할은 오롯이 바다의 힘입니다. [Information] ■클립명: 전북2-군산1-01 ■촬영 편집 제작: 한상준, 허유리(KBS Producer)/최낙준 [Keyword] 전북 여행, 군산 여행, 군산 볼거리, 군산 먹을거리, 군산 근대, 몽돌해수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