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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한국인들이 최근 몇년 사이 급증했다. 이른바 '서학개미'라 불리는 이들의 투자규모가 160조원을 넘는다고 한다. 특기할만한 점은 많은 서학개미들이 테슬라, 팔란티어 같은 변동성이 매우 심한 종목을 집중 매수했다는 것이다. 이도 모자라 2배, 3배 레버리지 거래에도 적지않은 돈이 투자되었다고 한다. 월가 관계자들도 고개를 저을 정도다. 그런데 한국인들이 투기에 가까운 고위험 투자에 열광했던 역사는 제법 길다. 이미 130년 전에 미두 투기에 열광했다는 기록이 있다. 미두는 글자 그대로 쌀과 콩을 말한다. 1896년 설립된 인천 미두취인소에선 현물없이 일정기간을 두고 쌀과 콩의 거래가 가능했다. 오늘날 선물거래와 유사하다. 미두취인소는 쌀 가격의 안정과 쌀 매매에 있어서 지나친 경쟁을 방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장되었지만 곧 그 기능이 변질되고 만다. 명목상으로는 쌀 공정거래 시장이었지만 실제로 쌀은 거의 거래되지 않는다. 사람들은 단지 미래의 쌀 가격을 예측해서 사고 팔았다. 쌀값의 10%만 있으면 거래에 참여할 수 있어 적은 돈으로도 막대한 이익을 얻을 수 있었다. 결국 미두거래소는 대박을 노리는 미두꾼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한국사 #역사 #역사스페셜 #역사저널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