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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섬마을 어린이들 초청해 격려 / YTN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어린이날을 맞아, 도서지역에 사는 초등학생 17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세상에서 각자의 꿈과 끼를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박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린이날을 맞아, 충남 원산도와 전남 조도 등 섬마을 초등학생들이 청와대를 방문했습니다.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오카리나 연주를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들이 이어졌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행사에 참석해, 어린이들의 꿈이 다양하게 펼쳐져 어우러질 때 행복하고 아름다운 사회가 된다고 강조하고,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박근혜, 대통령] "여러분들이 갖고 있는 꿈을 펼칠 수 있는 나라가 바로 좋은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모든 노력과 정성을 다할 거예요." 또 어린이들의 다양한 꿈과 희망을 직접 들은 뒤 조언도 하고 격려했습니다. [인터뷰:이윤희, 진도 조도초등학교 2학년] "어렵게 살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줄 수 있는 엄마같은 대통령이 되고 싶어요." [인터뷰:박근혜, 대통령] "어렵고 힘든 이웃을 도와주기 위해서 대통령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다는데 참 대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어 행사장에 마련된 직업체험 부스도 방문해 다양한 체험 과정을 살펴보고, 직접 음식도 나눠주면서 아이들과 정을 나눴습니다. 박 대통령은 각 지자체의 어린이날 행사에도 영상메시지를 보내,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세상에서 각자의 꿈과 끼를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축하했습니다. YTN 박기현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505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