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식당에 손님 안 끊기는 이유가 있었다,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돼지껍질 튀김 미식의 나라 태국|세계테마기행|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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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5년 8월 4일에 방송된 <세계테마기행 - 달콤한 식탁 태국>의 일부입니다. 세계적인 미식의 나라, 태국!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인접한 국가가 달라 지역별로 맛도 각양각색. 음식은 단순한 끼니가 아닌 하루를 여는 의식이며 사람의 불을 지피는 신호탄 같은 것이라 생각한다는 태국 사람들. 그들의 음식을 통해 태국의 깊숙한 삶을 만난다. 1부. 육향 가득 뜨랑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미식의 도시 방콕(Bangkok)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한국어가 유창한 태국 배우이자 가수 민트가 소개하는 방콕의 로컬 맛집! 바로 돼지껍질을 바삭하게 튀긴 무껍(Moo Krob) 식당이다. 마치 꽈배기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 바삭하게 튀긴 돼지껍질과 탱글탱글한 살코기가 어우러져 다양한 식감을 선사하는데 소리부터 맛있다. 방콕과 치앙마이를 제외한 태국의 또다른 미식 도시를 꼽는다면 바로 남부 뜨랑(Trang)! 중국 광둥 사람들이 태국 남부로 이주해 정착하며 많은 요리가 발달했다. 푸켓과 끄라비만큼 붐비지 않으면서 여전히 천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섬들이 모여있기도 한데. 유럽인들이 즐겨 찾는 휴양지인 꼬묵(Koh Muk) 서쪽에는 탐 모라 꼿(Tham Morakot)이라고 불리는 비밀스러운 동굴이 있다. 이 동굴은 바다로 헤엄쳐 들어가야 하는데! 초록빛 바다색의 동굴을 80m 정도 수영하면 눈앞에 펼쳐지는 잊지 못할 광경. 쉽게 찾아갈 수 없어 해적이 보물을 숨겨놨다는 곳, 탐 모라꼿에서 미지의 세계를 발견한 기분을 만끽한다. 이른 새벽 4시부터 활기를 띠는 뜨랑 새벽시장. 그중에서도 특히 사람들이 몰리는 곳은 아버지에 이어 3대째 무양을 만들고 있는 렉 씨의 뜨랑식 무양(Mu yang) 가게이다. 태국 전역에서 맛볼 수 있는 구운 돼지고기 무양은 뜨랑이 원조인데 다른 무양과는 달리 돼지 한 마리를 통째로 구워낸 겉바속촉의 정수! 뜨랑식 무양은 특히 커피와 먹어야 한다는데 그 조화는 어떨까? 세계 최대 고무 생산지인 태국. 양 파라(yaang phaa-raa)라고 불리는 고무나무가 태국에서 처음 재배되기 시작한 곳이 뜨랑이다. 이른 새벽부터 일하는 고무농장 인부들이 여러 끼니를 먹다 보니 ‘하루 9끼’란 말도 생겼다고. 봄에 고무를 채취하고 지금은 고무 농장이 농한기라 가이드를 하고 있다는 웃 씨. 고무 농장의 큰 나무를 순식간에 올라가더니 열매를 따서 보여주는데 사떠(Sataw) 다. 그냥 먹으면 냄새도 심하고 쓴맛이 나는 사떠가 요리에 들어가면 독특한 식감을 낸다는데. 웃 씨가 만든 태국식 매운 고추와 사떠를 넣은 닭고기 볶음 맛이 궁금하다. 2부. 한 끼의 위로 이제는 소울푸드보다 ‘위로 음식’이 트렌드. 스트레스나 슬픔, 고민 등을 겪을 때 정서적 위안을 주는 음식을 찾아 떠난다. 5.5km 태국에서 가장 긴 다리인 찰름 프라끼앗 80 판사 다리(Chaloem Phrakiat 80 Phansa Bridge)를 지나 남부의 고대 도시 파탈룽(Phatthalung)으로 간다. 남부의 일출과 일몰 명소이자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천연 담수호 중 하나인 탈레 너이 호수 (Thale Noi Lake) 는 물소 방목지로도 유명한데 이곳에서 오랫동안 물소를 키우고 있다는 까 씨. 이른 아침 쪽배를 타고 나가는데 호수를 가득 메운 붉은 수련(Dok Bua Daeng) 풍경이 장관이다. 30분 정도 걸려 우사에 도착해 물소들을 풀어주자 우르르 몰려 나가는 굶주린 소들. 곧 대장 물소 뒤를 따라 일렬로 헤엄쳐 가는데 그 모습이 꽤 인상적이다. 오전 7시에 풀어놓으면 오후 4시까지 탈레 너이 호수를 맘대로 돌아다니며 배를 채운다고.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피해 찾아간 오두막엔 다른 사람들이 먼저 자리를 잡고 있는데 송클라와 나콘시탐마랏 지역의 목동들이다. ‘작은 바다’를 뜻할 만큼 면적이 큰 탈레 너이 호수는 세 지역 주민의 삶의 터전. 찹쌀밥에 튀긴 닭 껍질을 새참으로 먹으며 마음을 나눈다. 끼니때가 되어 찾아간 까 씨의 집. 집안 곳곳에 어망과 소쿠리 등은 까 씨의 부업이다. 삶을 이어온 까 씨의 부단한 노력이 곳곳에 스며있다. 솜씨 좋은 아내가 뚝딱 차려낸 밥상은 수련 줄기 볶음과 물소 고기, 생선구이 등 모두 탈레 너이에서 난 것들. 그 한 끼에 고되게 일하는 남편에 대한 위로가 담겨있다. 태국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북부의 중심 치앙마이! 요즘 새롭게 뜨고 있는 물놀이 명소가 있는데 바로 남똑 부아떵 (Namtok Bua Tong)이다. 폭포지만 수영복이 필수! 폭포를 거꾸로 거슬러 오르며 물놀이를 즐기고 북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리, 카우소이(Khao soi)를 맛보러 간다!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 가게는 다른 곳보다 매콤하고 진한 맛이 일품. 그런데 갑자기 팬미팅 현장을 방불케 하듯 쏟아지는 사진 세례. 주인공은 지금 태국에서 가장 핫한 유명인 피타 림짜른랏이다. 현지인도 끊을 수 없다는 카우소이의 매력을 맛본다. 마지막 위로 음식을 찾아간 곳은 카렌족(Karen) 반빠끌루어이(Ban Pa Kluay) 마을. 전 세계 2위 규모의 쌀 수출국답게 계단식 논이 즐비한데. 모내기가 끝난 걸 기념해 마을 사람 전체가 모이는 큰 잔치가 열리는 날. 태국 토종 돼지 무판콰이로 할 수 있는 모든 돼지 요리가 총출동했다. 요리를 먹기 전 중요한 의식이 있다는데 어린아이부터 주민들 손에 실을 묶어주며 복을 기원하는 마을 최연장자 어르신들. 외지인들의 행복까지 빌어주는 따뜻함에 뭉클함을 느끼고 여정을 마무리한다. 3부. 맛의 본고장 콘깬 ‘태국의 전라도’,‘태국의 부엌’이라고 불리는 북동부, 이산 지역의 요리 본고장을 찾아 그 중심도시 콘깬(Khonkaen)으로 간다. 들녘에선 모내기가 한창인데, 새참은 국경을 넘는 국룰. 태국의 식탁엔 우리나라 김치처럼 솜땀(som tam)이 빠지지 않는다. 솜땀은 바로 무쳐 먹어야 제맛이라는데 즉석에서 파파야를 쓱쓱 썰어 게 발효 액젓인 쁠라라를 넣으면 이산식 솜땀 완성! 과연 그 맛은? 또 다른 음식을 만나러 간 곳은 베틀 짜는 할머니의 집이다. 큰 2층 집에 혼자 살고 있는데, 한국에서 10년 동안 일해 지었다고. 한국 사람이라 반갑다며 밥을 해주시는데 닭고기에 코코넛 우유를 넣고 다양한 향신료로 맛을 내는 똠 카 까이(Tom Kha Kai)다. 대충 만드는 것 같지만, 절대 잊을 수 없는 풍미. 알고 보니 동네에서도 알아주는 요리 고수다. 근처에 사는 조카딸이 매일 찾아와 어머니처럼 챙기는데 그 따뜻한 마음까지 먹어 배가 부르다. 다음 여정으로 향하기 전 잠시 들른 곳은 블루라군 푸파만(Blue Lagoon Phuphaman). 버려진 채석장에 물이 고여 만들어진 블루라군이 에메랄드빛을 내는 이유는? 망고로 유명한 반 넝 따오(Ban nong thao)에서는 붉은 개미로 만드는 닭요리 까이 양 쑥 못 댕(kai yang suk mot daeng)을 즐긴다는데. 붉은 개미의 습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닭을 구워내는 현지인의 인내심! 개미와의 접전 끝에 얻어낸 까이 양 쑥 못 댕의 맛은 어떨까?육류 중 닭고기를 가장 많이 먹는 태국 사람들. 이들의 닭 사랑은 먹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한 마리 가격이 수백만 원에 달하는 긴꼬리닭을 키우는 찰렘차이 씨. 꼬리가 길게는 8m까지 자라는 까이 항 야아오(kai haang yaao) 인데 긴 꼬리의 위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곱게 샴푸로 목욕을 시켜주고 발톱 손질도 해줘야 한다고. 찰렘차이 씨의 지극정성으로 탄생한 흰색 긴꼬리닭의 아름다움을 감상해 본다. 마지막 여정은 콘깬의 대표적 관광 명소 우본랏 댐(Ubol Ratana Dam). 차를 타고 굽이굽이 산길을 올라가면 바다만큼 넓은 댐의 모습에 압도되는데 물에 비친 하늘색이 선명해 눈을 뗄 수가 없다. 전망이 좋은 카페에 앉아 아름다운 노을 풍경을 감상하자니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 달콤한 식탁 태국 ✔ 방송 일자 : 2025.08.04